한화에어로, ESS 상표출원…방산·조선 전기화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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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상표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상표에 대해 "ESS 관련 사업을 염두에 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월 공시한 투자설명서에서 MDS에 대해 "선박의 추진동력원과 에너지공급원으로 사용되는 ESS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스마트 선박 플랫폼과 연계하여 선박 운용 관련 가치 창출 및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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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침냉각 ESS 실증 테스트 완료
친환경 선박·잠수함 기술적용 확대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개발한 선박용 ESS 관련 설명 [한화 제공]](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111903803dczm.jpg)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상표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방산 및 조선 분야 에너지의 전기화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Marisight’를 상표권으로 출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 상표에 대해 “ESS 관련 사업을 염두에 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Marisight’를 포함해 ‘Marisight-ESS’, ‘Marisight-Prime’ 등 총 15건의 관련 상표도 함께 출원돼 있다.
ESS는 선박에서 에너지 공급 보조 역할을 한다. 기존의 내연기관 대신 전기로 추진하는 선박에 함께 탑재해 탄소를 줄일 수 있어 친환경 선박의 핵심 기술로도 꼽힌다.
특히 이번 출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 디지털 설루션(MDS) 부문의 사전 작업으로 보인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기식 작동기, 무인항공기와 함께 MDS를 3대 주요 신사업으로 꼽았다. 이후 기존의 전기추진체계사업부를 개편해 해양 분야 자동화, 무인화 기술을 전담하는 MDS 사업부를 만들었다.
ESS는 MDS 사업부의 핵심 기술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월 공시한 투자설명서에서 MDS에 대해 “선박의 추진동력원과 에너지공급원으로 사용되는 ESS 및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스마트 선박 플랫폼과 연계하여 선박 운용 관련 가치 창출 및 통합 설루션을 제공하고자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실제로 선박용 ESS 기술력을 상용화 가능 수준까지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SK엔무브와 액침냉각 ESS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리튬이온배터리모듈에 냉각 플루이드(절연액)을 채워 화재를 차단하는 기술로, 해양수산부 소유 전기추진선박에 공급돼 실증 테스트를 마쳤다.
ESS 기술은 최근 방산 업계에서도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본업과도 시너지가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잠수함을 전기로 추진해 연료비와 배기가스를 줄이고, ESS를 탑재해 오래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 개발이 최근 활발하다.
잠수함용 ESS에서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오션이 설계한 장보고-III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잠수함용 리튬이온 ESS가 탑재돼 최대 3주 동안 잠항할 수 있다. 한화가 2028년 해군에 인도 목표로 삼성SDI와 함께 개발하고 있는 배터리 잠수함에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ESS 기술이 적용된다. 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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