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청천벽력!’ 토트넘 ‘최고 공신력’→‘허리 부상’ 정황 포착, 팬들은 “불과 2개월전 부상 결장” 재주목 및 노심초사···

용환주 기자 2025. 7. 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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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카이 스포츠



손흥민이 허리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팬들은 걱정과 동시에 2개월전 발부상으로 고전했던 모습을 다시 주목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버크셔의 셀렉트 카 리징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3부 리그(리그원) 레딩과의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펼쳤다.

손흥민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돼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토트넘은 2-0으로 승리했지만, 손흥민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투입과 함께 주장 완장을 차고 왼쪽 측면에 자리한 손흥민은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게 올라오지 않은 모습이었다. 여러 차례 일대일 돌파와 크로스를 시도하려 했으나 상대 수비에 막혀 뜻대로 되진 않았다.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토트넘 손흥민이 19일 레딩과의 프리시즌 경기에 후반전에 출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은 손흥민에 평점 6.2점을 남겼다. 또 다른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는 6.5점을 부여했다. 두 매체는 토트넘 선수단에 각각 평균 6.7, 6.9점을 남겼다. 손흥민은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다.

평점만 봐도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 이하였다는 건 알 수 있다. 더 세부적으로 보면 45분 동안 슈팅 1회, 패스 정확도 9/14(64%), 크로스 정확도 0/1(0%), 드리블 성공 0/3(0%), 지상 볼 경합 성공 2/5(40%) 등 기록했다. 슈팅, 패스, 드리블 모두 아쉬움만 가득했다.

손흥민 부진했던 이유가 있었다. 허리 부상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토트넘 관련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영국 매체 ‘풋볼런던’ 소속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지난 21일 토트넘의 레딩전 놓치면 안 되는 핵심 정보를 보도했다.

골드는 먼저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래도 두 골 모두의 빌드업에 관여하며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특히 토트넘의 모든 득점이 손흥민의 코너킥 유도에서 시작됐다”고 평가했다.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이 부진했던 이유로 ‘허리 부상’이 언급됐다.

골드는 “경기 종료 후 손흥민은 허리 아래쪽을 반복적으로 만지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프랭크 감독은 경기 후 그의 등을 두드리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후 워밍다운 러닝을 하기 전에도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이 보였다. 손흥민은 분명히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었던 것 같다. 현재 일시적인 통증인지 지속적인 문제인지 아직 확인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일부 팬들은 “손흥민도 나이가 들었다”, “휴식 기간에 한국에서 푹 못 쉰 것 같다”, “몇 달 전까지 부상으로 고생한 걸 잊으면 안 된다. 무리하면 큰일이다” 등 그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손흥민은 불과 두 달 전까지 부상으로 한 달 가까이 결장했다. 발 부상 때문이다.

손흥민. 로이터연합뉴스



손흥민의 발 부상이 처음 언급된 건 지난 5월 13일이다. 울버햄프턴과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이 깜짝 명단 제외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직전 방송사와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처음엔 가벼운 부상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후 경기도 계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감독은 “발 부상이며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았다. 그래서 팬들은 답답했다. 당시 토트넘은 리그에서 부진과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준비하고 있었다. 주장이자 핵심인 손흥민의 결장을 치명적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약 한 달만에 돌아왔지만,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결국 폼을 올리지 못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도 벤치에서 시작해 후반부에 교체 투입됐다.

다행히 토트넘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983-1984시즌 이후 약 41년 만에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획득했다. 손흥민도 2015년 토트넘 합류 후 거의 10년 만에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많은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이후 휴가를 즐기고 최근 토트넘에 복귀했다. 영국 현지에서 그가 허리 부상을 호소하는 장면을 포착해 보도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불과 몇 개월 전까지 부상으로 고생하며, 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손흥민이 휴가 기간에 제대로 쉬지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용환주 기자 dndhkr15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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