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韓 축구 미래’ 케이시 유진, 엔젤시티와 3년 계약 연장…곧바로 ‘스웨덴 단기 임대’

박진우 기자 2025. 7.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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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계약 연장을 체결한 케이시 유진 페어.

엔젤시티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앤젤시티는 18세 공격수 케이시 유진과 2028년까지 3년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케이시 유진은 선수로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스웨덴 유르고르덴 IF로 임대되어 2025년 12월까지 뛸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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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3년 계약 연장을 체결한 케이시 유진 페어. 스웨덴 단기 임대를 떠난다.


엔젤시티는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앤젤시티는 18세 공격수 케이시 유진과 2028년까지 3년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 케이시 유진은 선수로서 더욱 성장하기 위해 스웨덴 유르고르덴 IF로 임대되어 2025년 12월까지 뛸 예정이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2007년생 케이시 유진은 대한민국 여자 축구 역사상 최초의 혼혈 선수다. 미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케이시 유진은 현재까지 A대표팀 17경기에 출전해 4득점을 올리고 있다. 신상우 감독 체제에서 완벽한 주전은 아니지만, 후반 교체로 활용되며 쏠쏠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잠재력이 큰 선수다. 케이시 유진은 지난해 1월 엔젤시티에 입단했다. 구단 사상 최연소 입단이었다. 아울러 지난 4월 18일에는 17세 10개월의 나이로 미국여자프로축구(NWSL) 정규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구단 최연소 데뷔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다만 출전 기회는 제한됐다. 케이시 유진은 지난 1월 팀에 합류한 이후, 모든 대회를 통틀어 6경기에 출전해 총 109분을 소화했다. 그럼에도 구단은 케이시 유진에 큰 기대를 걸었다. 3년 계약 연장을 체결했고, 출전 기회를 쌓기 위해 유르고르덴에 임대를 보냈다. 향후 팀의 주전 공격수로 기용할 의사가 충분히 있다는 해석이다.


엔젤시티의 마크 파슨스 스포츠 디렉터는 “케이시 유진은 특별한 재능을 지닌 유망주이며, 앞날이 매우 기대되는 선수다. 그와의 계약을 2028년까지 연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시즌 그는 큰 성장을 이뤘고, 이제는 임대를 통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확보하고 프로 선수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완벽한 시기라고 판단했다. 다음 시즌 시작과 함께 케이시 유진이 다시 돌아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우리 팀의 일원으로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유르고르덴 임대는 케이시 유진에게 ‘성장의 발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많은 출전 시간을 부여받아 성장한다면 다음 시즌 엔젤시티에서 기회를 늘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구단 또한 이를 위해 임대를 보냈다. 이번 임대를 잘 이용한다면, 엔젤시티에서는 물론 한국 대표팀에서도 더 큰 입지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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