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0연승+노시환 홈런’에 전 용병 페라자도 신났다

양승남 기자 2025. 7. 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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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화에서 활약했던 페라자. 한화 제공



한화의 질주에 전 외국인 선수도 함께 기뻐했다.

지난 시즌 한화에서 뛰었던 요나단 페라자(26)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노시환의 홈런을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노시환이 전날 두산전에서 2회초 시즌 19호 홈런을 날린 한화는 2-1 승리를 거두고 시즌 두 번째 10연승을 달성했다. 한화는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며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페라자는 지난해 노시환이 홈런을 치고 자신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던 영상 캡처 사진을 올리며 옛 동료와 소속팀의 선전을 기뻐했다.

노시환의 홈런을 축하한 페라자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페라자는 지난해 한화에서 122경기에 출전, 타율 0.275에 24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초반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개막 직후 8경기에서 타율 0.517, OPS(출루율+장타율) 1.617을 작성하며 팀의 상승세를 주도했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5월말 수비 도중 펜스에 부딪히고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6월 복귀했지만 시즌 초만큼의 화력은 나오지 못했다. 한화는 시즌 후 페라자와 동행을 이어가지 않았다. 한화와 결별했지만 페라자는 올 시즌 중 SNS를 통해 한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왔다.

샌디에이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페라자는 지난 봄 스프링캠프에 초청됐다. 그러나 시범경기 10경기에서 12타수 2안타 타율 0.167에 그치면서 빅리그 진입에는 실패했다. 올 시즌 샌디에이고 트리플A 엘파소에서 뛰면서 이날 현재 88경기에 출전, 타율 0.303에 12홈런 69타점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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