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비 온 뒤 무지개!' 아쉬움의 눈물 보인 황정원-강서연, "다음 대회는 꼭 메달 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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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강서연, 황정원, 김채림은 23일 제천에 위치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여자 주니어 스피드 슬라럼 경기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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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 세부 6개 종목에서 총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를 전달한다. [편집자주]
[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황정원(17·위너스)과 강서연(16·위너스)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 좋은 성적을 약속했다.
강서연, 황정원, 김채림은 23일 제천에 위치한 어울림체육관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인라인 프리스타일 여자 주니어 스피드 슬라럼 경기를 치렀다.
스피드 슬라럼은 한 다리만 사용하는 '원 풋' 기술을 사용해 80cm의 간격으로 놓여있는 20개의 콘 구간을 빠르게 통과한 이후 기록을 측정해서 순위를 정하는 종목이다.
참가 선수들은 예선에서 2회를 시도해 최고 기록으로 본선 격인 KO 시스템에 진출하게 된다. 이후 일대일 토너먼트 방식을 거쳐 최종 순위를 정한다. 이번 대회 여자 주니어의 경우 총 21명이 출전해 16명이 KO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한국은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강서연은 예선에서 5초025를 기록했다. 하지만, 16위 인도 산자나 순다르의 4초936에 밀려 다음 라운드 진출이 무산됐다.
황정원과 김채림 역시 각각 5초026, 5초202로 18위와 19위에 머무르며 KO 시스템 진출에 실패했고 한국은 일찌감치 메달 획득에 실패하게 됐다.
경기 후 황정원은 "이번에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메달을 따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 아쉽다"고 총평을 남겼다.
강서연은 "첫 콘만 건드리지 않았더라면 다음 라운드로 갈 수 있는 기록이었다"며 "본선 진출만큼은 꼭 해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황정원은 2차 시기까지 끝나자 아쉬움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사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왔다"며 "그런데 본선 진출에도 실패하니까 아쉬움이 너무 컸다"고 설명했다.
둘에게 향후 준비에 대해서 묻자 당찬 각오를 밝혔다. 황정원은 "성적은 노력에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이 타고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에는 꼭 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강서연은 "다음 대회도 곧 열린다. 그때는 마음부터 다시 잡으려고 한다. 그동안 매일매일 타면서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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