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롤러선수권] '짜요 외치자 코리아로 응수!' 첫날부터 치열했던 亞 롤러 축제...국적 상관없는 우정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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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강의택 기자┃제천은 대회 첫 날부터 엄청난 열기로 가득했다.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본격적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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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도시'라 불리는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44억명 아시아인 롤러 축제가 시작된다. 제20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총 8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총 15개국 세부 6개 종목에서 총 1천800여명이 경쟁을 펼친다. 주관방송사 STN 뉴스는 대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생생한 아시아 선수들의 열정과 환희를 전달한다. [편집자주]
[STN뉴스=제천] 강의택 기자┃제천은 대회 첫 날부터 엄청난 열기로 가득했다.
'제20회 아시아 롤러스케이팅 선수권대회'가 본격적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대회 첫 날인 22일에는 인라인 프리스타일 경기가 열렸다.
오전에는 슬라럼 클래식 경기가 펼쳐졌는데 중국의 강세가 돋보였다. 주니어에서 남녀 모두 1, 2, 3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더불어 남자 시니어에서 첸 얀이 심사위원 평가 만장일치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아쉽게도 한국은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여자 주니어에 출전한 김채림, 이다현, 박민서가 총 참가 선수 18명 중 각각 15, 16, 17위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남자 선수들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주니어에 출전한 이진석과 박성원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연기를 펼쳤지만 각각 8, 10위에 머물렀다. 시니어 권늘찬 역시 6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응원 열기는 참가국 중 가장 뜨거웠다. 한국 선수가 등장할 때마다 선수단은 '코! 리! 아!'와 함께 이름을 크게 외치는 등 센스 있는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었다. 이에 질세라 중국 역시 큰 목소리로 '짜요!'를 외치기도 했다.
치열한 경쟁을 펼친 선수들도 경기가 끝난 뒤에는 모두 친구가 됐다. 국적에 상관없이 나란히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다 같이 모여 단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오후에는 슬라이드가 진행됐다. 본 경기에 앞서 손을 잡고 웃으며 몸을 푼 선수들은 본 경기에 들어가자 다소 긴장된 표정으로 임했다. 한국은 출전 선수가 없었다.
빠른 속도로 달린 이후 완벽한 정지 기술을 선보인 선수들은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고, 관중들 역시 박수갈채를 보내며 경기장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대회 첫날 펼쳐진 종목은 인라인 프리스타일 하나였지만 제천은 선수들의 퍼포먼스와 관중들의 응원으로 뜨거워지며 남은 일정들을 더욱 기대케했다.
STN뉴스=강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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