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야심작 PV5 “고객과 1000개 시나리오 검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아가 내달 첫 목적기반차(PBV) 'PV5' 출시를 앞두고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주석하 기아 연구개발본부 상무는 "PV5의 본질을 '고객의 다양한 용도에 완벽히 대응하는 맞춤형 모빌리티'로 정의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와 더불어 실제 고객을 차량 개발 과정에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아가 내달 첫 목적기반차(PBV) 'PV5' 출시를 앞두고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는 PBV의 다양한 용도에 대응하기 위해 실제 고객과 1000개의 사용자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검증했다고 밝혔다.
주석하 기아 연구개발본부 상무는 “PV5의 본질을 '고객의 다양한 용도에 완벽히 대응하는 맞춤형 모빌리티'로 정의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와 더불어 실제 고객을 차량 개발 과정에 참여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 초기부터 고객과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공간 최대화, 확장성, 연결성을 아우르는 혁신을 구현했다”며 “이는 기아 전 부문의 역량과 긴밀한 협업이 이룬 성과”라고 덧붙였다.
PV5는 'PBV 전용 신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적용해 차량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했다. 특히 국내외 100여개 고객사가 참여하는 'PBV 파트너스 데이'를 통해 PV5의 개발 방향성을 모색했다.
기아는 PV5의 3대 개발 목표를 △PBV 특화 개발 △총소유비용(TCO) 최소화 △PBV 생태계 구축로 설정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차량 개발에 체계적으로 반영했다.

PV5에 적용한 핵심 기술로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과 신개념 설계·생산 방식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이 손꼽힌다.
차세대 개발 체계인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기반으로 한 E-GMP.S는 PBV 잠재 고객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극대화된 실내 공간과 최적화된 성능 구현을 목표로 삼았다.
E-GMP.S는 표준화된 언더바디, 구동 시스템, 서스펜션 등으로 구성된 공용 드라이브 모듈 위에 용도에 따라 다양한 라이프 모듈을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다.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바디'라는 새로운 설계와 생산 개념을 적용했다. 차체, 도어·테일게이트 등 무빙 부품, 외장과 내장의 주요 부품을 모듈화해 최대 16종의 바디를 유연하게 조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기아는 전문성과 효율성 겸비한 컨버전(특장)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화성 PBV 전용공장 인근에 구축한 '기아 PBV 컨버전 센터'와 'PBV 컨버전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완성차 수준의 품질과 상품성이 확보된 컨버전 모델을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기아는 내달 PV5 '패신저 2-3-0'과 '카고 롱 모델'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4분기 유럽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에도 PV5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호환 안되는 월패드…교체비용만 1조4000억
- 강선우 여가부 장관 후보자 자진사퇴…현역 의원 중 첫 낙마
- 美 떠난 반도체 칠러 냉각제 시장…中, 가격 무기로 국내 공급망 침투
- 김영훈 노동장관,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본격 착수…“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총력”
- 구윤철, '2+2 통상협의' 24일 출국…싱크탱크와도 면담
- 'AI 사이버방패' 만들자…대형 신사업 준비작업 착수
- KISA, “SW취약점 자동 패치는 보안 패치 정보 신속 제공 목적…정부는 안내·연결 역할 수행”
- [인터뷰]이세희 아이티센클로잇 대표, “스포츠 SaaS 발판삼아 글로벌 본격 공략…현지화 전략으
- AI 데이터센터 입지로 강원 동해안 뜬다
- '독자 AI 모델 개발' 정예팀 구성·공개 전략 제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