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김준태도 ‘젊은 피’ 김영원도…첫 팀리그 너무 어려워

김창금 기자 2025. 7.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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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출신 김준태도 데뷔전은 힘들었다.

신생팀 하림은 김준태, 김영원, 응우옌프엉린, 쩐득민, 김상아, 박정현, 정보윤 등을 보유했지만, 첫 경기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도 김영원-박정현이 황득희-이우경 짝에 3-9(4이닝)로 몰린 데 이어, 5세트 남자단식에서 김영원이 모리에게 3-11(6이닝)로 꺾이면서 팀리그 첫 경기를 패배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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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팀리그 개막전서 신생팀 하림, 에스와이에 패배
하림의 혼합복식 조합인 김영원(왼쪽)과 박정현. PBA 제공

세계 1위 출신 김준태도 데뷔전은 힘들었다. 최연소 챔피언 김영원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프로당구 10구단 하림이 22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1라운드 개막전에서 에스와이(SY)에 세트 점수 1-4로 패배했다.

신생팀 하림은 김준태, 김영원, 응우옌프엉린, 쩐득민, 김상아, 박정현, 정보윤 등을 보유했지만, 첫 경기에서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팀리그 경험이 없는 선수들이 대부분인 한계도 노출했다.

하림 선수들이 22일 2025~2026 팀리그 개막전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PBA 제공

하림은 이날 1세트 남자복식에서 응우옌과 쩐득민이 에스와이의 서현민과 모리 유스케를 상대로 11-4 역전승을 거두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상아-정보윤이 에스와이의 한지은-응우옌호앙옌니 짝에 5-9(11이닝)로 졌고, 3세트엔 주장 김준태가 최원준에 12-15(4이닝)로 패배했다. 4세트 혼합복식에서도 김영원-박정현이 황득희-이우경 짝에 3-9(4이닝)로 몰린 데 이어, 5세트 남자단식에서 김영원이 모리에게 3-11(6이닝)로 꺾이면서 팀리그 첫 경기를 패배로 마감했다.

NH농협카드의 조재호. PBA 제공

조재호가 이끄는 NH농협카드는 휴온스를 4-3으로 제쳤고, 웰컴저축은행도 풀세트 접전 끝에 하나카드를 따돌리며 첫 승을 거뒀다. 크라운해태는 백민주의 2승을 앞세워 하이원리조트를 4-1로 제압했고, 지난 시즌 챔피언 SK렌터카도 우리금융캐피탈을 누르고 첫승을 신고했다.

23일에는 낮 12시30분 크라운해태-NH농협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3시30분 휴온스-우리금융캐피탈, 에스와이-하나카드 경기가 동시에 진행된다. 오후 6시30분에는 하림과 SK렌터카가 맞붙으며, 오후 9시30분에는 웰컴저축은행과 하이원리조트가 격돌한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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