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여자 사브르 전하영, 하계 U대회 개인·단체전 석권

최송아 2025. 7.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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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하영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최세빈(대전광역시청), 김정미(안산시청), 선은비(한국체대)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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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전하영·박상원 앞세운 한국, 금메달 5개로 펜싱 종합 우승
여자 사브르 단체전 우승한 최세빈(왼쪽부터), 김정미, 전하영, 선은비 [대한펜싱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전하영(서울특별시청)이 2025 라인-루르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전하영은 23일(한국시간) 독일 에센에서 열린 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최세빈(대전광역시청), 김정미(안산시청), 선은비(한국체대)와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다.

앞서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전하영은 단체전 금메달도 수확하며 2개의 금메달을 모두 챙겼다.

남자 사브르의 박상원(대전광역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펜싱의 두 번째 2관왕이다.

세계랭킹 2위인 전하영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 대표팀의 막내로 선배들과 한국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결승 진출과 은메달 획득을 일굴 당시 중추적 역할을 하며 차세대 간판으로 급성장했다.

이어진 2024-2025시즌 월드컵과 그랑프리를 합해 3승을 거둬 5월엔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개인전에서 이변 없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하영을 앞세운 한국은 이날 단체전 16강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8강전에서 스페인을 45-26으로 물리쳤고 준결승전에서는 이탈리아를 45-38로 따돌렸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프랑스에 45-43으로 신승하며 시상대의 주인공이 됐다.

한국은 이번 U대회 펜싱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순위 1위로 마무리했다.

전하영과 박상원 등 성인 대표 선수들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바로 이어 출전해 입상을 노린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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