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훈 예보 사장, EU 단일정리위원회 의장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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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EU(유럽연합) SRB(단일정리위원회) 도미니크 라부헤익스(Dominique Laboureix) 의장과 면담했다고 23일 밝혔다.
EU SRB는 유럽 내 21개 회원국의 은행 정리를 담당하는 통합 정리당국이다.
이어 SRB가 21개 회원국 내 중요 사항에 대해 이견을 조율하는 노하우나 여러 국가에 걸쳐 영업하는 은행에 대한 정리계획 수립 시 고려 사항 등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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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 [예금보험공사 제공]](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100548740zwqa.jpg)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유재훈 사장이 EU(유럽연합) SRB(단일정리위원회) 도미니크 라부헤익스(Dominique Laboureix) 의장과 면담했다고 23일 밝혔다. EU SRB는 유럽 내 21개 회원국의 은행 정리를 담당하는 통합 정리당국이다.
이번 면담은 지난 2023년 유재훈 사장의 SRB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두 기관의 부실정리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가 간 업무공조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재훈 사장은 “FSB(금융안정위원회)가 권고한 국제기준에 맞춰 한국은 금융안정계정 도입 등 정리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SRB가 21개 회원국 내 중요 사항에 대해 이견을 조율하는 노하우나 여러 국가에 걸쳐 영업하는 은행에 대한 정리계획 수립 시 고려 사항 등을 공유해달라고 요청했다.
라부헤익스 의장은 “FSB ReSG(정리운영그룹) 의장으로서 아시아 지역의 정리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적극 조언하겠다”며 정리제도 국제 논의에 중·소형 은행 정리경험이 풍부한 예보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어 예보와 SRB 간 관계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면담에 이어 진행된 ‘지식 공유 세션’에서 두 기관은 정리제도 운영현황을 소개하고 금융회사 정리제도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사항을 공유·논의했다.
라부헤익스 의장은 이 자리에서 “FSB가 제정한 국제기준을 이행하고 국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확대해 나가는 것이 SRB가 우선적으로 추진 중인 과제”라고 강조했다.
현재 예보는 SRB 이외에 미국 FDIC, 일본 금융청과도 협력 협약을 맺은 상태다. 향후 스위스·중국 등으로 협력 대상을 늘리고 해외 정리당국과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진사례를 적극 표방해 부실금융회사 정리제도 개선에 필요한 역량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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