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관세협상 타결되자 닛케이 지수 4만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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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관세협상이 타결된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닛케이 평균주가)가 급등했다.
23일 일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 오른 4만564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오니시 코헤이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수석 투자전략연구원은 "8월 1일로 예고된 상호 관세 부과가 실제 발효될 경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기에 이번 합의는 시장에 긍정적 서프라이즈로 받아들여진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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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김경민 특파원】 미일 관세협상이 타결된 23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닛케이 평균주가)가 급등했다.
23일 일본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닛케이225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8% 오른 4만564에서 거래되고 있다. 장중 기준으로 심리적 저항선인 4만 선을 돌파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관세 협상에 합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상호 관세율을 15%로 설정하고, 일본이 미국에 5500억달러(약 760조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15%로 인하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련 주식에 매수세가 집중됐다. 도요타자동차 주가는 장중 한때 11% 상승하며 급등했고, 마쓰다도 17%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스바루 역시 16%까지 상승했다. 제조업종 전반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돼 구보다, 야스카와전기, 화낙 등도 일제히 올랐다.
오오니시 코헤이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증권 수석 투자전략연구원은 "8월 1일로 예고된 상호 관세 부과가 실제 발효될 경우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관측이 있었기에 이번 합의는 시장에 긍정적 서프라이즈로 받아들여진다"고 평가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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