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선정

의정부문화재단은 '2025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신작 제작형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9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지역 문예회관의 운영 활성화와 공연장별 특화 콘텐츠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 또는 특정 장르를 기반으로 한 공연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문예회관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총 61개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는 1차 PT심사와 2차 케이스 발표를 거쳐 의정부문화재단을 포함한 10개 문예회관이 최종 선정됐다.
음악 장르의 특화된 콘텐츠 개발을 기획 방향으로 설정한 의정부문화재단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창작 공연 동요 음악극 '반달의 꿈'을 공모작으로 제출해 선정됐다.
'반달의 꿈'은 100년에 걸친 동요의 변천사를 시간여행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일제강점기 시기의 저항, 전쟁기의 위로와 산업화 시대의 성장, 현대의 감수성까지 각 시대에 걸친 정서와 동요의 가치를 전달한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11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작품을 초연할 예정이며, 향후 재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의성 의정부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선정은 의정부문화재단이 기획 전문성과 창작 역량을 대외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장르 특화 콘텐츠를 중심으로 의정부만의 공연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도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