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무고한 피로 쌓은 재산 대물림” 강득구, 주진우 방지법 발의

2025. 7.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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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진우 방지법 발의'를 알리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다.

23일 강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채 해병 특검 수사로) VIP의 격노와 전화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법률비서관인 주진우 의원은 7070 번호와 왜 통화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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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진우 방지법 발의’를 알리며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과 대립각을 세웠다.

23일 강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물에 따르면 “(채 해병 특검 수사로) VIP의 격노와 전화의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있다”며 “당시 윤석열 대통령 법률비서관인 주진우 의원은 7070 번호와 왜 통화하셨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어 “본인의 법지식을 활용하여 젊은 장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보다 높으신 분들의 밥그릇부터 챙겨줬냐”며 “주진우 의원이 채해병 순직사건 외압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진우 의원은 이제 국민 앞에 서라”며 “주진우 의원의 아버지 주대경 전 검사는 전두환 군부독재에 부역했던 대표적인 공안검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주진우 의원의 아버지가 무고한 피로 쌓았던 재물은 주진우 의원으로 그리고 그 아들에게까지 대물림 됐다”며 “그럼에도 주진우 의원은 자신의 아버지에 대해서도 독재로 쌓은 부의 대물림에 대해서도 단 한마디 사과도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정치적 야욕에 눈이 멀어 악마화했던 저와 김민석 총리, 그 가족들에게 무릎 꿇고 사과하라”며 “국민 여러분, 저는 ‘주진우 방지법’을 발의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고 국가 안보에 공백을 일으키는 병역 기피에 대해서 공소시효를 없애 우리 사회가 병역기피를 끝까지 처벌하도록 하겠다”라고 주장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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