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관세합의 후 日총리 "국익걸고 한계까지 협상"

정다슬 2025. 7. 23.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3일 일본과 미국 간의 관세 협상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동차와 기타 품목을 두고 국익을 걸고 서로 한계까지 협상해 왔다. 그것이 이런 형태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참의원 선거 이후 총리직에 유임된 이유로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라고 설명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리직 사퇴 여부에 "결과 보고 결정할 문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사진=로이터)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3일 일본과 미국 간의 관세 협상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이날 총리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동차와 기타 품목을 두고 국익을 걸고 서로 한계까지 협상해 왔다. 그것이 이런 형태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합의에 대해 “국익을 지키고, 미일 양국이 고용을 창출하며, 좋은 제품을 만들어 앞으로 세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여하는 합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 등을 통해 일본과의 상호 관세율을 15%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관세는 종전 25%에서 15%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일본은 트럼프 행정부 임기 내 550억달러(760조원)를 투자하고 쌀·자동차·기타 농산물 품목을 미국에 개방하기도 했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도 추진한다.

이시바 총리는 향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 가능성에 대해 “필요에 따라 전화든 대면이든 회담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참의원 선거 이후 총리직에 유임된 이유로 관세 협상을 마무리 짓기 위해서라고 설명해 왔다. 이번 합의에 따른 진퇴 여부에 대해서는 “국익을 건 협상을 해온 만큼, 그 결과를 보고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그때 결정할 문제다. 합의 내용을 잘 검토하지 않으면 입장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