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건강 문제 심각하다면…특검 “옥중조사 가능성도 열려 있다” [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악화될 경우 옥중조사와 서면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관계자는 "다만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건강상 심각성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며 "사회 일반적인 인식에 미치지 못하는 사유로 소환을 거부하다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방문조사 때처럼 비판이 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ned/20250723094658367eult.jpg)
[헤럴드경제=윤호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악화될 경우 옥중조사와 서면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환조사가 원칙이지만 윤 전 대통령 측에서 아무런 협의요청이 없었을 뿐, 다른 조사방식이 절대 불가하지는 않다는 게 특검의 입장이다.
23일 특검 관계자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건강상 문제 등이 있다면 외환혐의 수사와 관련해 방문·서면조사 가능성이 닫혀있는 것은 아니다. 어떤 방식이든 시급하게 조사해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건강상 심각성이 확인돼야 할 것”이라며 “사회 일반적인 인식에 미치지 못하는 사유로 소환을 거부하다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방문조사 때처럼 비판이 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는 병원 진료 뿐만 아니라 윤 전 대통령의 주관적인 판단도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란특검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적부심사 과정에서 브리핑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기에 문제는 없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판단은 다를 수 있어서 변호인단이 충분히 (건강상 문제를) 주장할 수 있다고 본다”고 언급한 바 있다.
향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특검의 조사는 외환관련 혐의에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 내란 등 공소유지를 위한 수사를 진행할 경우 논란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특검 관계자는 “윤 전 대통령 본인에 대한 조사가 없는 상황에서도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충분히 증거가 확보됐고, 이 정도면 유죄를 받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기소범죄와 관련해서는 추가로 조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천 총격’ 유족 “가정불화 없었다…며느리·손자도 죽이려해, 신상공개 반대”
- “끔찍하다”…베컴 머리에 ‘땜빵’ 대참사, 무슨일?
- “강선우, 교수때 5주 무단 결강”…수강생들 “무책임한 분이 장관? 자격 없어”
- “50% 할인에도 하루 1대도 안팔려” 망할 줄 알았더니… 난리난 ‘접는폰’ 반전
- 결혼 약속한 여친, 車사고로 ‘하반신 마비’…사고 낸 남친은 돌연 ‘잠적’
- “대체 무슨 일이”…日여행 중 사라진 한국인 20대女, 한 달 만에 찾았다
- 김재원 KBS 아나운서 ‘명퇴’ 아침마당 떠난다…후임은?
- “이러다 쫄딱 망한다!” 넷플릭스발 충격 사태에…티빙 ‘발칵’
- ‘故 오요안나’ 가해 지목 기상캐스터 “괴롭힘 전혀 없었다”
- 가족관계증명서에 생기부까지 확인?…데이식스 팬미팅 논란에 JYP “책임 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