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뛰는 일본 축구선수 2명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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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뛰는 일본 축구선수 2명이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23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최상위 리그인 A리그의 멜버른 연고 구단인 웨스턴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단자키 리쿠(25)와 빅토리아주 축구팀 소속의 히라야마 유타(27)가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히라야마에겐 단자키가 알려준 정보를 이용해 베팅하는 등 공모한 혐의가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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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키 리쿠(왼쪽) [EPA=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yonhap/20250723094606506muuf.jpg)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호주에서 뛰는 일본 축구선수 2명이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23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최상위 리그인 A리그의 멜버른 연고 구단인 웨스턴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단자키 리쿠(25)와 빅토리아주 축구팀 소속의 히라야마 유타(27)가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단자키는 지난 4~5월 열린 경기에서 고의로 옐로카드를 받는 등 경기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는다.
히라야마에겐 단자키가 알려준 정보를 이용해 베팅하는 등 공모한 혐의가 적용됐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1만7천 호주달러(약 1천500만원)를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단자키는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호주 브리즈번 로어, 일본 제프 이치하라 등에서 임대로 뛰었으며 2023년에는 스코틀랜드 마더웰에 입단했다가 6개월 만에 퇴단했다.
단자키는 2023년 여름 웨스턴 유나이티드에 입단해 2024-2025시즌 4골 9도움을 올리는 등 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년 계약기간 만료와 함께 승부조작 사건의 중심에 서면서 선수 인생이 끝날 위기에 놓였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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