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알래스카 LNG 협력, 한국도?"…하이스틸 20%대 강세[핫종목]

박승희 기자 2025. 7. 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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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관련 합작 투자를 진행할 것이란 소식에 국내 철강주들도 강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일본과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며 일본이 알래스카에서 미국과 LNG 합작 투자를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압박해 왔는데, 일본에 이어 한국도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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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쑤성 롄윈강 항구에 쌓인 강관.ⓒ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관련 합작 투자를 진행할 것이란 소식에 국내 철강주들도 강세다.

23일 오전 9시 36분 하이스틸(071090)은 전일 대비 890원(20.00%) 오른 5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11.27%), 동양철관(008970)(8.58%) 등 관련주 전반이 급등 중이다.

이들 종목은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참여 기대감에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일본과 무역 협상 타결 소식을 전하며 일본이 알래스카에서 미국과 LNG 합작 투자를 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에 한국이 동참할 것을 압박해 왔는데, 일본에 이어 한국도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졌다.

앞서 미국은 한국에 25% 관세율을 부과하기로 했으나, 시행일인 내달 1일 전까지 관세 협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미국은 이날 일본산 제품에 대한 상호관세를 15% 부과하는 대신 일본으로부터 5500억 달러(76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받았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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