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캐’ 홍기준 맞아? 세상 물정 모르는 ‘어수룩’ 완벽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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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홍기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주 수요일 공개 후 평단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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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배우 홍기준이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로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파인: 촌뜨기들’은 1977년 바닷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주 수요일 공개 후 평단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홍기준은 영화 ‘롱 리브 더 킹’ ‘신의 한수:귀수편’ ‘범죄도시’와 드라마 ‘카지노’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등의 작품들을 통해 주로 카리스마 넘치는 형사나 깡패, 섬뜩한 살인마 등 강렬하고 거친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황선장’ 역을 맡아 그물질로 생계를 이어가는 인물로, 목소리만 크고 허술하기 그지없는 비루하고 평범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구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2부에서 홍기준은 부스스한 뽀글 머리에 까칠하고 투박한 피부의 뱃사람으로서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걸쭉한 전라도 사투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생계형 촌뜨기 캐릭터의 매력을 생생한 디테일과 밀도 있는 연기로 표현,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넘쳐나는 작품 속에서 오관식(류승룡 분), 오희동(양세종 분)등과 한 팀으로 움직이며 매 장면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홍기준은 배 하나 가진 걸로 위세를 부리며, 관식(류승룡 분)을 상대로 큰소리 치는 등 한 몫 챙길 심산으로 잔머리를 쓰려다 점점 수세에 몰리는 상황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그것도 모자라 자기가 부리던 벌구(정윤호 분) 무리가 부산에서 온 전문 사기꾼 김교수(김의성 분) 밑으로 들어가는 등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극의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한편 ‘파인: 촌뜨기들’는 8월13일까지 매주 수요일 회차별 공개된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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