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의 전설’ 英 오지 오스본, 영원한 별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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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헤비메탈 가수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 7월 22일(현지시간)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오스본의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오지가 오늘 아침 가족의 사랑에 둘러싸여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48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난 오스본은 1969년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창단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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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블랙 사바스’ 리드보컬 활동
2006년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2014년 서울 내한 공연도
![▲ 2022년 오지 오스본 공연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kado/20250723093127845adyn.jpg)
세계적인 헤비메탈 가수 오지 오스본(Ozzy Osbourne)이 7월 22일(현지시간) 향년 7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오스본의 가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사랑하는 오지가 오늘 아침 가족의 사랑에 둘러싸여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유족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느끼고 있다”며 “이 시기에는 가족의 사생활을 존중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948년 영국 버밍엄에서 태어난 오스본은 1969년 전설적인 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바스’(Black Sabbath)의 창단 멤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블랙 사바스는 이후 ‘파라노이드(Paranoid)’ 등의 히트곡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두 장의 초기 앨범은 롤링스톤 독자들이 선정한 ‘역사상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 10위권에 포함되기도 했다. 그러나 1979년 오스본은 잦은 리허설 지각과 공연 결석 등 기행으로 인해 밴드에서 해고됐다.
이듬해 솔로로 복귀한 그는 ‘크레이지 트레인(Crazy Train)’,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플라잉 하이 어게인(Flying High Again)’, ‘유 캔트 킬 로큰롤(You Can’t Kill Rock and Roll)’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또 다른 전성기를 맞았다.

솔로 데뷔 앨범인 ‘블리자드 오브 오즈(Blizzard of Ozz)’를 비롯해 총 13장의 스튜디오 앨범과 5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표하며 헤비메탈의 전설로 자리 잡았다.
오스본은 무대 밖에서도 끊임없는 화제를 모았다. 1981년 콘서트 도중 관객이 던진 살아있는 박쥐의 머리를 물어뜯는 돌발 행동으로 논란을 일으켰으며, MTV 리얼리티 프로그램 ‘오스본 가족(The Osbournes)’을 통해 일상적인 모습으로도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음악적 업적도 널리 인정받았다. 그는 블랙 사바스 멤버로서 2005년 영국 음악 명예의 전당, 2006년 미국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24년에는 솔로 아티스트로도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팬들과도 인연이 깊어 2014년에는 서울에서 내한 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오스본은 2019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병세가 점차 악화됐다. 최근에는 걷기도 힘든 상태였으며, 이달 4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고별 공연에서도 무대 중앙에 놓인 검은색 왕좌에 앉아 노래를 불렀다. 이날 공연에는 블랙 사바스의 원년 멤버들이 20년 만에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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