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우승 뺏긴 日 분하겠다!...6개월차 사령탑에 "아직 세계 최강 되기엔 갈 길 멀었어" 현실 진단

김아인 기자 2025. 7. 23.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매체가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한 지 6개월차가 된 닐스 닐센 감독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일본 역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닐센 감독이 부임한 지 약 6개월이 지났다. 현재까지 치른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여자 대표팀이 아직 '세계 제패'를 노리기엔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사커 다이제스트

[포포투=김아인]


일본 매체가 일본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에 부임한 지 6개월차가 된 닐스 닐센 감독에 대한 평가를 내렸다.


일본 여자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에 빛나는 세계 강호다. 지난 2월에 부임한 닐센 감독이 2025 쉬빌리브스컵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미국을 원정에서 사상 처음으로 꺾는 등 3전 전승으로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전술적으로도 다양한 실험을 계속 했지만 브라질, 콜롬비아, 스페인 등을 꺾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낳기도 했다.


최근엔 한국에서 열린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우승을 놓치기도 했다. 일본은 중국과의 최종전을 앞두고 우승에 가까워져 있었다. 대만을 4-0으로 격파했고, 한국에도 선제골을 넣고 앞서갔지만, 후반 들어 정다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에 그쳤다. 그래도 조 1위에 올라 있었기에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결과가 뒤바뀌었다. 3차전에서 한국과 대만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일본과 중국이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경우의 수가 바뀌었다. 한국이 대만을 꺾는다면 세 나라가 모두 1승 2무가 되고, 상대 전적, 골득실, 다득점까지 대회 규정을 놓고봤을 때 한국에 우승이 돌아갈 수 있었다.


사진=게티이미지

결과는 한국의 완승이었다. 한국은 대만 상대로 슈팅만 무려 24개, 유효슈팅 11개를 몰아쳤다. 한국은 지소연과 장슬기의 연속골에 힘입어 20년 만에 동아시안컵 챔피언을 달성했다. 한국, 중국, 일본 모두 1승 2무로 승점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앞선 한국이 우승을 차지했고 일본은 3위에 그치게 됐다.


일본 매체는 일본 여자 대표팀의 앞날을 걱정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일본 역사상 첫 외국인 사령탑 닐센 감독이 부임한 지 약 6개월이 지났다. 현재까지 치른 10경기에서 4승 3무 3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현재 상황만 놓고 본다면, 여자 대표팀이 아직 ‘세계 제패’를 노리기엔 갈 길이 멀다”고 평가했다.


목표를 멀리 보고 있었다. 매체는 “닐센 감독 본인도 이 6개월 동안 일본 선수들의 특성을 어느 정도 파악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새로운 무기를 탐색하고,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면서 여자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통해 선수들과 팀 전체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