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美 리메이크 '부고니아', 베니스영화제 초청…CJ ENM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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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이 메이저 할리우드 제작사와 협업하여 만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Bugonia)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그리스 출신의 거장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어쩔수가없다'와 '부고니아'가 공식 초청된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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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CJ ENM이 메이저 할리우드 제작사와 협업하여 만든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부고니아'(Bugonia)가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부고니아'는 외계인의 지구 침공설을 믿는 두 청년이, 대기업 CEO '미셸'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외계인이라고 생각하고 그를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과 제시 플레먼스가 주연을 맡았다.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한국 영화 '지구를 지켜라!'를 리메이크한 블랙코미디이자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이 연출하고 CJ ENM이 기획개발을 주도한 프로젝트다.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은 그리스 출신의 거장으로 베니스국제영화제와 오랜 인연을 맺어왔다. '알프스'로 각본상(68회)을,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로 심사위원 대상(75회)을, '가여운 것들'로 대상(80회)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부고니아'의 경쟁 부문 진출 소식에 높은 기대가 쏠리고 있다.
'부고니아'는 CJ ENM이 '스퀘어 페그', '엘리먼트 픽처스'와 함께 공동 제작, 유니버설 픽처스 산하 '포커스 피처스'가 해외 배급을 맡는다. CJ ENM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작품의 글로벌화를 위한 개발과 투자를 주도했으며 국내 배급을 담당한다.
CJ ENM은 최근 몇 년간 이렇다 할 흥행작과 화제작을 배출하지 못한 것은 물론이고, 투자배급 편수까지 줄여 영화 사업을 접는 것이 아니냐는 악소문에 시달렸다. 그러나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와 '부고니아' 두 편을 진출시키며 저력을 과시했다.
정현주 영화사업부장은 "'어쩔수가없다'와 '부고니아'가 나란히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것은 당사로서도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침체된 한국 영화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작품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로,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더불어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어쩔수가없다'와 '부고니아'가 공식 초청된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6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개최된다.
'부고니아'는 11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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