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바가지신고센터’ 실효 거두자 관광객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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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바가지신고센터를 만들고, 여행비 지원책을 시행해 큰 효과를 보게 되자, 6월부터 관광객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
제주 관광객은 올들어 7월 중순까지 700만명을 돌파했고, 작년보다 적게 오던 내국인의 방문도 6월 부터 증가세로 반등했다.
2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제주를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가 702만 390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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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제주도가 바가지신고센터를 만들고, 여행비 지원책을 시행해 큰 효과를 보게 되자, 6월부터 관광객이 다시 늘기 시작했다.
제주 관광객은 올들어 7월 중순까지 700만명을 돌파했고, 작년보다 적게 오던 내국인의 방문도 6월 부터 증가세로 반등했다. 7월 외국인은 전년대비 무려 40%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2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제주를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가 702만 390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관광객 수가 6.1% 줄어든 수치이지만, 6월부터 관광 수요가 다시 늘기 시작해 7월 중순 현재까지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 관광객 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들어 0.7% 증가세로 반등했다. 특히 7월 1~19일, 증가 폭은 7.4%까지 확대됐다.
내국인 관광객은 586만 3105명으로 전년 대비 9.3% 감소했지만, 7월 들어 관광객수가 전년 동기 대비 0.1% 상승하며 하락세를 멈췄다.
외국인 관광객 수는 1월부터 7월 중순까지 116만 789명으로 14.2% 늘었고, 7월에는 증가율이 40%대로 치솟았다.
앞서 제주도 관광 민관은 신뢰회복과 바가지 없이 가성비 높은 제주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바가지요금신고센터도 개설했다.
관광호텔은 평일 기준 숙박료가 10만원 미만으로 내렸다. 유명 관광단지에 한정식 식당도 종전 1인분 7만원을 받았지만 3만원 이하로 가격을 대폭 조정했다.
올해 여름 제주지역 해수욕장의 편의시설 대여료도 파라솔 2만원, 평상 3만원 등 작년과 동일하게 절반 이하 수준의 가격으로 확정하기도 했다. 바가지 근절 노력이 실효를 거두자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이와함께 15명 이상 단체 대상으로 제주공항에서 1인 3만 원 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지급하는 등 현금성 지원 정책을 펼쳤다. 3~4월 두 달간 지역화폐 탐나는전 큐알(QR) 결제 플랫폼을 통한 결제가 24억 원을 기록하며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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