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겨도 괜찮아" 필리핀 신혼부부의 특별한 결혼식 [뉴시스Pic]

류현주 기자 2025. 7. 2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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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필리핀에서 한 신혼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맨발 차림에 바지를 무릎 높이까지 걷어 올린 채 자리에 앉아 신랑과 신부를 향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홍수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이 치러진 건 사랑이 승리한거다"라며 "정말 특별한 결혼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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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혼부부가 입맞춤을 하고 있다. 2025.07.23.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제6호 태풍 위파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진 필리핀에서 한 신혼부부가 특별한 결혼식을 올렸다.

22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에 위치한 바라소인 교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침수된 상황이었다. 하지만 신혼부부들은 날씨로 인해 결혼식을 망치는 것보다 이를 극복하는 것이 더 낫다 생각하고 결혼식을 강행했다.

이들은 10년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랑은 "앞으로도 시련이 찾아올 수도 있지만 결혼식은 우리가 함께 이겨낸 첫 번째 어려움일 뿐"이라고 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맨발 차림에 바지를 무릎 높이까지 걷어 올린 채 자리에 앉아 신랑과 신부를 향해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신랑과 신부도 구두를 벗고 버진로드를 걸어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한 하객은 "홍수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이 치러진 건 사랑이 승리한거다"라며 "정말 특별한 결혼식이다"라고 말했다.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부가 입장 대기하고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부가 입장 대기하고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 하객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 하객들이 참석하고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구두가 의자에 놓여져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부가 행진하고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혼부부가 행진하고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하객들이 신혼부부를 바라보고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신부 들러리.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신부 들러리.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랑 들러리들이 바지를 걷은 채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5.07.23.


[말로로스=AP/뉴시스] 22일(현지 시간) 필리핀 불라칸 주 말로로스 바라소인 교회에서 열린 결혼식에서 신혼부부가 입맞춤을 하고 있다. 2025.07.23.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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