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등번호 10번으로 변경 임박…"모드리치 번호 승계"

이영호 2025. 7. 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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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새 시즌부터 최근 AC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한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크로아티아)의 등번호 10번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당시부터 등번호 10번을 달기로 계획했다"며 "모드리치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면 등번호 9번을 한 시즌 더 사용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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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0번 달고 뛰어
킬리안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26·프랑스)가 새 시즌부터 최근 AC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한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39·크로아티아)의 등번호 10번을 이어받을 전망이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음바페가 2025-2026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10번을 달고 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 입단 당시부터 등번호 10번을 달기로 계획했다"며 "모드리치가 계약을 1년 더 연장했다면 등번호 9번을 한 시즌 더 사용할 준비가 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등번호 10번은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사실상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사용해왔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3시즌 동안 중원 사령관으로 활약한 모드리치가 2017-2018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8시즌 동안 10번을 사용한 가운데 메주트 외질(2011-2012시즌~2013-2014시즌), 루이스 피구(1999-2000시즌~2004-2005시즌), 클라렌스 세이도르프(1996-1997시즌~1999-2000시즌)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등번호 10을 달고 활약했다.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10번을 다는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면서 등번호 10번을 원했지만, 모드리치가 사용하고 있어서 '대기 순번 1번'을 받았고, 모드리치가 떠나면서 이어받게 됐다.

2024년 6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음바페는 지난 시즌 공식전 59경기 44골(정규리그 34경기 31골)의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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