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막히자 집값 상승 기대 '뚝'…3년 만에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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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자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3년 만에 가장 빠르게 수그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7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가 전월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10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6·27 대책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기대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 둔화 등에 주택가격 전망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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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하자 집값 상승을 기대하는 심리가 3년 만에 가장 빠르게 수그러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7월 주택가격전망 소비자동향지수(CSI)가 전월 대비 11포인트(P) 하락한 109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주택가격전망 CSI는 1년 뒤 주택가격에 대한 소비자들의 판단을 보여준다. 기준치 100을 넘으면 1년 뒤 주택 가격이 현재보다 오를 것이라 예상하는 비중이 크다는 의미다.
이 지수는 지난 2월 99에서 3월 105로 기준선을 넘겼고, 4월 108, 5월 111, 6월 120 등으로 넉 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다가 대출 규제 영향에 7월 하락했다.
장기 평균인 107보다는 여전히 높지만, 월간 기준으로 2022년 7월(-16p)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이다. 2022년 7월은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전국 집값이 내리고 수도권도 하락 전환이 예상됐던 시점이다.
이혜영 한은 경제심리조사팀장은 "6·27 대책에 따른 주택가격 하락 기대감,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오름세 둔화 등에 주택가격 전망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말 이재명 정부는 집값과 가계부채 안정을 위해 주택담보대출 상한을 6억원으로 제한하는 가계대출 억제 정책을 시행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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