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뿌리 해부”…‘망국전쟁’도 신명날까[MK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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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소재 영화의 파격적인 변주에 이어 이번엔 외골수 돌직구다.
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권위주의의 흐름을 정면으로 겨눴다는, 다큐멘터리 영화 '망국전쟁: 뉴라이트의 시작'(감독 구진형)이다.
영화는 이승만에서 윤석열까지 이어진 친일과 권위주의의 계보를 추적하며, 왜곡된 역사 인식과 정치 현실의 연결고리를 조명하는 역사 고발 다큐멘터리를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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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진 권위주의의 흐름을 정면으로 겨눴다는, 다큐멘터리 영화 ‘망국전쟁: 뉴라이트의 시작’(감독 구진형)이다.
영화는 이승만에서 윤석열까지 이어진 친일과 권위주의의 계보를 추적하며, 왜곡된 역사 인식과 정치 현실의 연결고리를 조명하는 역사 고발 다큐멘터리를 표방한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수지 역사저술가, 호시카 유지 세종대 독도종합연구소 소장 등 전문가들이 대거 등장하는 작품은 해방 이후 단죄받지 않은 친일 세력이 정치, 제도, 교육 등 한국 사회 전반에 어떻게 뿌리내렸는지를 정면으로 짚는다.
다양한 시각이 교차하는 공론의 장이 펼쳐지기도. 특히 ‘건국’이라는 프레임 아래 이승만의 친일 행적과 독재 권력의 미화 과정을 고발적으로 조명하며, 왜곡된 역사 인식이 오늘날의 정치 현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추적한다.
나아가 그 이념이 정치와 제도, 교육에 어떤 영향을 끼쳐왔는지를 아카이브 영상, 인터뷰, 뉴스, 정치인의 발언을 통해 고발적 시선으로 조명한다. AI 딥페이크 기술로 재현한 가상의 인물 영상, 풍자 내레이션 등 블랙 코미디적 장치를 결합한 독창적 연출로 묵직한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강조한다.
올해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이승만으로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권위주의의 연속성과 그 위험성을 강조, “우리는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역사 왜곡과 권위주의의 반복을 막기 위한 사회적 성찰의 필요성을 환기시킨다.
연출은 정치적 이슈를 유쾌하게 해석해 온 구진형 감독이, 영화의 기획과 제작 총괄은 영화평론가 전찬일이 각각 맡았다. 공동 제작에 참여한 (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와 전국역사단체협의회는 역사적 사실성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실증적 자료와 분석을 통해 영화의 신뢰도를 높였다.
역사의 단절과 연속, 그 왜곡된 계보를 추적하는 동시에 과거를 통해 현실을 비추는 날카로운 거울이 되고자 고군분투한다.
7월 23일 개봉.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9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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