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는 다이빙 레전드"…20년 경력 독일 대표 심판 공개 저격

김종국 기자 2025. 7. 2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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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게티이미지코리아
네이마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네이마르의 다이빙이 다시 주목받았다.

독일을 대표하는 심판으로 활약했던 브리히는 2024-25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가운데 22일 독일 매체 나우를 통해 네이마르에 대해 언급했다. 브리히는 두 번의 월드컵 출전과 함께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858경기에서 심판을 맡았다. 지난 2003년부터 심판으로 활약했던 브리히는 20년 넘는 심판 생활을 마감했다.

브리히는 "비디오판독(VAR)이 다이빙 챔피언들을 어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전에도 나는 나의 실력을 믿고 있었다. 네이마르는 다이빙에서 전설이었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라며 "극심한 고통을 겪는 선수는 경기장에서 누워 뒤척이는 것이 아니라 바로 바닥에 쓰러진다. 표정이 더 고통스러워할수록 나는 더 차분하게 경기에 집중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브리히는 "주변 선수들의 반응을 보고도 파울인지 아닌지 판단하곤 했다. 만약 선수들이 나를 먼저 봤다면 심각한 파울은 아니었을 것이다. 팀 동료에 대한 걱정이나 상대 선수에 대한 반응이 더 컸다면 상황은 다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23년 파리생제르망(PSG)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해 유럽 무대를 떠났다. 알 힐랄에서 부상으로 인해 사우디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던 네이마르는 지난 1월 알 힐랄에서 사실상 방출된 후 산투스(브라질)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브라질 매체 UOL은 당시 네이마르의 노보리존티노전 활약에 대해 '네이마르는 보타포구전에 이어 이번 경기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았고 상대팀의 13번의 파울 중 4개가 네이마르를 향한 것이었다. 네이마르는 드리블 돌파를 7번이나 실패했다'고 언급했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산투스와 노보리존티노의 경기는 불면증으로 어려움을 겪은 팬들에게는 좋은 경기였다. 무기력하고 흥미롭지 못한 경기였다'며 '네이마르는 산투스를 침체에서 구해내지 못했다. 산투스는 수비가 잘 조직된 노보리존티노를 공략하지 못했다'며 네이마르의 경기력을 혹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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