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지키고 강준욱 사퇴…"후임도 보수계 인사"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갑질 의혹이 있는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재송부 시한을 내일(24일)로 못박았습니다. 사실상 이번 주 임명 수순에 돌입한 겁니다. 극우 성향 논란에 휩싸인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은 자진사퇴로 정리했습니다. 송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 재송부 기한은 내일(24일)입니다.
▶ 인터뷰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어제) - "금주 내 임명을 마무리하고 신속한 국정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기한은 오는 24일 목요일로 요청했습니다."
10일 이내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는 인사청문회법에 따른 겁니다.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되면 이 대통령이 강 후보자를 임명할 수 있는 만큼, 이르면 모레(25일) 강행에 나설 전망입니다.
반면 12·3 비상계엄 옹호 발언 등으로 논란이 된 강준욱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은 자진 사퇴했습니다.
▶ 인터뷰 : 강유정 / 대통령실 대변인(어제) - "강준욱 비서관은 자진 사퇴를 통해 자신의 과오에 대해 진심 어린 사과를 국민께 전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수용해 국민 요구에 응답하고자 합니다."
후임도 보수계 인사로 채워질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새 정부 철학을 이해하고 통합의 가치에 걸맞은 인물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최근 인사 논란이 이어지면서 부실 검증 지적이 나왔지만, 대통령실은 예상 외의 문제가 발견됐을 뿐 검증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양문혁·염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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