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HERE WE GO" 떴다! '여친+연봉' 다 포기한 요케레스, 맨유 뿌리치고 아스널행 눈앞→1290억+5년

김아인 기자 2025. 7. 23. 07:2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로마노 기자 SNS

[포포투=김아인]


빅토르 요케레스가 드디어 아스널로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요케레스가 아스널로 간다. 모든 관계자들 사이 구두 합의가 완료됐다. 스포르팅은 아스널이 마지막으로 제안한 6350만 유로(약 1030억 원)와 추가 이적료 1000만 유로(약 160억 원)를 수락했고, 에이전트는 그의 수수료를 줄일 예정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5년 계약을 맺는다. 그는 오로지 아스널행만 선호했다”고 덧붙였다. 이적이 임박했을 때 외치는 특유의 시그니처 문구인 “HERE WE GO”도 추가했다.


영국 'BBC'도 23일 “아스널이 요케레스 영입을 앞두고 있다. 이적에 대한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협상이 예상보다 오래 걸렸다. 아스널은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 시작에 맞춰 계약을 성사시키길 원했지만, 구단 사이 추가 이적료 지급에 대한 협상이 지연됐다. 이제 요케레스는 아스널과 5년 계약을 합의했다”고 전달했다.


마침내 길고 긴 이적 사가의 끝이 보인다. 요케레스는 올 여름 이적시장 기간 유럽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괴물 공격수'다.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코번트리 시티에서는 존재감을 남기지 못했지만, 지난 2023-24시즌 스포르팅에서 기량을 만개했다. 올 시즌에도 공식전 52경기에서 54골 13도움을 폭발시키면서 유럽 최고의 퍼포먼스를 펼쳤다. 계약 기간이 2028년까지인 그는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고, 최종적으로 아스널 이적에 가까워졌다.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구단과 갈등이 시작됐다. 스포르팅 회장 바란다스가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하면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스포르팅 회장 프레데리코 바란다스는 “요케레스에 대한 공식 제안을 단 한 건도 받지 않았다. 작년 여름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랬다. 나는 6000만 유로(약 950억 원)+1000만 유로(약 150억 원)로 요케레스를 이적시킬 수 있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고 선언했다.


요케레스는 공개적으로 분노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이적에 대해 말이 많은데, 대부분의 소문은 거짓말이다. 적절한 시기가 오면 내가 직접 말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프리시즌 훈련에 무단 불참하기도 했다. 이에 바란다스 회장은 포르투갈 매체 '루사'를 통해 “어떤 선수도 구단의 이익보다 위에 있을 수 없다. 우리는 침착하다. 이적시장 종료, 막대한 벌금, 팀에 대한 사과로 모든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으름장을 놨다.


요케레스는 아스널 이적을 위해 많은 것을 내려놨다. 영국 '더 선'은 “요케레스는 포르투갈과의 모든 인연을 끊기 위해 모델 여자친구인 이네스 아기아르와 결별했다. 두 사람은 2024년 초에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제는 그가 아스널 합류를 위해 포르투갈과 어떤 것도 연결되지 않으려고 한다”고 여자친구와의 결별설을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심지어 연봉 삭감까지 감수했다. 로마노 기자는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케레스가 아스널과 스포르팅 사이 협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연봉 200만 유로(약 32억 원)를 희생할 의향이 있다고 동의했다. 스포르팅은 아스널의 제안보다 높은 이적료를 요구하고 있다. 요케레스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돈을 포기하는 등 최선을 다했다”고 이야기했다. 그의 에이전트 역시 자신이 받을 수수료를 낮추면서 요케레스 이적을 도왔다.


아스널이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로 하면서 이적이 임박했다. ‘BBC’는 14일 “아스널은 스포르팅과 24시간 내로 협상을 마무리하고, 요케레스를 7350만 유로(약 1190억 원)에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구단 간 합의는 사실상 완료됐으며, 현재 세부 조정만 남은 상태다”고 보도했다.


요케레스에게 계속 눈독 들이던 맨유가 다시 관심을 보이기도 했지만, 요케레스는 맨유행을 원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는 요케레스가 최근 맨유가 빅토르 린델로프를 방출한 방식을 보고 맨유행을 원치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린델로프는 재계약 제안을 받는다면 맨유에 남고 싶어 했지만, 결국 계약 만료로 떠나게 됐다. 요케레스는 자신의 스승 아모림 감독이 린델로프를 대한 방식에 분노했다고 전해진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