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이적 후 10경기만에 안양 데뷔골... 'EPL+국대 출신' 김보경, "후배들이 리스펙해주는 부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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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 후 10경기 만에 FC안양 데뷔골을 기록한 김보경이 데뷔 득점에 대한 감회를 밝히면서 후배들도 자신의 경험과 커리어에 대해 리스펙해주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많이 해준다는 유병훈 감독의 발언에 대해선 "훈련 시에 했으면 하는 것들을 알려준다. 어려운 상황을 경기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니 얘기를 해주려고 한다. 안양 온지 시간이 지나 후배들과 편하게 지내고 있다. (후배들이) 내 경험에 대해 리스펙트해주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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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안양)
이적 후 10경기 만에 FC안양 데뷔골을 기록한 김보경이 데뷔 득점에 대한 감회를 밝히면서 후배들도 자신의 경험과 커리어에 대해 리스펙해주는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안양은 22일 오후 7시 30분 안양 종합운동장에서 대구와 2025 하나은행 K리그1(1부) 경기를 치렀다. 이번 라운드 전까지 안양은 7승 3무 12패 승점 24로 10위에, 대구는 3승 5무 14패 승점 14로 12위에 올라 있었다. 안양이 전반 야고-김보경, 후반 최성범-모따의 연속골로 카이오가 퇴장당한 대구를 4-0으로 꺾고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승리로 안양은 8승 3무 12패 승점 27로 직전 라운드서 뼈 아픈 패배을 안긴 제주(7승 5무 10패, 승점 26)를 다시 10위로 끌어 내리고 9위로 올라섰다.
상대 팀에 퇴장자가 1명 있었다곤 해도, 스코어와 내용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승리였다. 그리고 그 승리에 김보경이 주춧돌을 놓았다. 페널티킥을 유도해 야고의 선제골을 이끌어 냈고, 이어 환상 감아차기로 프리킥 데뷔 득점까지 만들어 냈다. 김보경은 "3연전 중요한 경기였는데, 그간 결과 좋지 않아 부담 있었다. 골을 넣고 승리해 기쁜 하루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데뷔골을 넣은 것에 비해 담담했던 세리머니에 대해선 "프리킥을 잘 맞았던 느낌이 있었다. 골을 넣은지 오래 되어서 세리머니를 생각했다. 조금 걷다가 팬들이 기대하시는 눈빛을 보았다"라고 설명했다.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네는 등 역할을 잘해준 것에 대해선 "베테랑으로서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감독님께서 말씀 주셔서 오게 됐다. 팀이 어려울 때 골을 넣고 조금이나마 보답을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어린 선수들에게 원 포인트 레슨을 많이 해준다는 유병훈 감독의 발언에 대해선 "훈련 시에 했으면 하는 것들을 알려준다. 어려운 상황을 경기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이니 얘기를 해주려고 한다. 안양 온지 시간이 지나 후배들과 편하게 지내고 있다. (후배들이) 내 경험에 대해 리스펙트해주는 부분이 있다"라고 말했다.
안양 데뷔전을 치른 국대 선후배 권경원과 뛰면서 느낀 바를 묻자, "능력 있는 선수라고 알고 있었다. 팀에 왔을 때 바로 중심이 될 수 있는 선수다. 영향력 있는 선수가 우리 팀에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수비 부분에서 의견 많이 내고 선수들과 조율하는 부분이 팀에 플러스가 되겠다. 나 혼자 하는 거보다 경원이가 같이 해준다면 팀이 안정적이겠다 생각 들었다"라고 대답했다.
야고의 페널티킥 선제 골을 이끌어 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들은 게 있냐고 묻는 질문에는, "프리킥은 야고가 만들어줬다. 내가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자기가 찬다고 하지 않았을까. 같이 골 넣어서 다행"이라고 답변했다.
안양 데뷔골은 김보경에겐 잊히지 않을 득점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는 "안양 와서 공격포인트 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었다. 1골을 넣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생기지 않을까"라고 데뷔골의 의의를 돌아봤다.
이제 김보경은 K리그 통산 70개 공격포인트에 3개를 남겨 두고 있다. 이를 듣자, "말씀해주시니 목표 생긴거 같다. 모르고 있었는데 노력을 해봐야지 않을까"라고 새로운 목표를 밝혔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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