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이수지·염혜란·추영우…백상·청룡 다 잡은 진짜 '위너'[초점S]

강효진 기자 2025. 7. 2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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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시리즈·예능 장르 작품들이 수상 실적을 낼 수 있는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두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은 스타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 중 지난 백상예술대상에서도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인물은 주지훈, 이수지, 염혜란, 추영우까지 총 네 명이다.

이밖에 '폭싹 속았수다'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작품상에 그쳤지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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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주지훈, 이수지, 추영우, 염혜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드라마·시리즈·예능 장르 작품들이 수상 실적을 낼 수 있는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시리즈어워즈가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두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의 영광을 안은 스타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지난 18일 KBS를 통해 생중계된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

여우주연상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아이유, 남우주연상에는 '중증외상센터'의 주지훈, 여자 예능인상에는 'SNL코리아'의 이수지, 남자 예능인상에는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 여우조연상에는 '폭싹 속았수다'의 염혜란, 남우조연상에는 '악연'의 이광수, 신인여우상에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의 김민하, 신인남우상에는 '중증외상센터'의 추영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미 수상의 영예를 안은 스타들이 연이어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심사 기준이 다른 두 시상식에서 모두 수상자로 선정된 만큼 이견 없는 '대세'임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이번 청룡시리즈어워즈 수상자 중 지난 백상예술대상에서도 같은 부문에서 수상한 인물은 주지훈, 이수지, 염혜란, 추영우까지 총 네 명이다.

먼저 주지훈은 '중증외상센터'로 방송 최우수 연기상 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이수지는 방송 예능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으며, 염혜란은 방송 조연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추영우는 '중증외상센터'가 아닌 '옥씨부인전'으로 방송 신인연기상 남자 부문을 수상했다.

지난해부터 활약이 거셌던 네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거쳐 양쪽 시상식 모두의 트로피를 거머쥘 만큼 독보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양쪽 시상식의 심사에 포함되는 작품의 공개일 집계 기준이 다른 만큼, 활약한 작품이 두 시상식 다 후보로 포함되는 운도 적절히 따라준 셈이다.

이밖에 '폭싹 속았수다'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작품상에 그쳤지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흑백요리사'는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부문 대상을,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예능부문 최우수작품상으로 사이 좋게 최고상을 나눠가졌다.

▲ 아이유 ⓒ곽혜미 기자

또한 백상예술대상의 대상 후보로도 논의됐던 아이유는 백상 방송 최우수 연기상 여자 부문에서도 아쉽게 수상하지 못하며 무관에 그쳤지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출연작 역시 대상을 거머쥐며 아쉬움을 씻은 점이 눈길을 끈다.

이처럼 이견 없는 수상의 영광을 안은 대세 스타 4인이 트로피로 얻은 기운에 힘입어 앞으로 어떤 활약을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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