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미한 접촉사고인데 1.85억 청구? 소송 2년 걸려 (한블리)[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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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접촉사고로 1억8500만원을 청구당한 블랙박스 차주가 2년 만에 승소했다.
7월 22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는 경미한 접촉사고 때문에 2년 동안 소송을 진행한 블랙박스 차주가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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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경미한 접촉사고로 1억8500만원을 청구당한 블랙박스 차주가 2년 만에 승소했다.
7월 22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이하 ‘한블리’)에서는 경미한 접촉사고 때문에 2년 동안 소송을 진행한 블랙박스 차주가 등장했다.
블랙박스 영상을 통해 확인한 접촉사고는 경미해 사람이 다칠만한 사고는 아닌 걸로 보였다.
차주는 “어린이집에서 하원하는 차가 있어서 잠깐 멈췄다. 그러다 출발하는데 옆차가 제 쪽으로 들어오면서 접촉 사고가 났다. 사고 이틀 뒤 대인 접수를 한다고 하더라. 알겠다고 받아줬다. 그런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운전자 남성분, 보조석에 여자분이 있었다. 통원치료를 많이 했더라. 치료비만 약 74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차주는 “골목길 사고고 이 사고로 입원할 정도라는 생각이 안 들었다. 보험사에 항의하니 진단서를 가져오면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소송을 하고 싶다고 하니 보험사에서는 못 이기는 소송이라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채무부존재 소송을 했다. 몇 개월 뒤 상대측에서 반소를 했다”고 말했다.
상대는 급여 삭감 손해로 약 1억8500만원을 청구했고 규현이 “같은 국민이 아니고 싶다”며 탄식했다. 수빈도 “이렇게 큰 금액은 처음”이라며 놀랐다. 소송은 2년 가까이 걸렸고 블랙박스 차주가 승소했다.
이수근이 “저렇게 오래 걸릴 일이냐”며 안타까워했고, 한문철은 “제가 이겨야 다른 분들도 제 사례를 참고해 또 이길 거 아니냐고, 이 마음이 고맙다”며 “이 사고로 입은 상해라고 볼 수 없다. 보험사도 진단서 있다고 다 받아주지 말았어야 한다. 이미 치료비 700만원이 나갔으니 보험사가 환수해 와야 옳다”고도 말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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