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1옵션 슈터’ 유기상, ‘조선의 슈터’ 조성민에게 물어본 것은?

손동환 2025. 7.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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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4번의 평가전을 실시했다.

슈터인 유기상은 선배 슈터인 조성민 위원에게 많은 걸 물어봤다.

조성민 위원은 유기상의 질문에 응답했다.

이를 전해들은 유기상은 "어떤 걸 물어봐야 할지, 정리를 미리 했다. (질문을 많이 했어도) 궁금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웃음)"라며 조성민 위원의 걱정(?)을 개의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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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 위원님께) 큰 선수들을 상대하는 요령을 질문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질문을 많이 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걸 여쭤보고 싶다(웃음)”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4번의 평가전을 실시했다. 일본과 2번, 카타르와 2번의 스파링을 치렀다. 난적을 상대했으나, 4전 전승. 기분 좋게 홈 코트를 떠났다.

이현중(200cm, F)-여준석(202cm, F)-이정현(187cm, G)으로 이뤄진 삼각편대가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유기상(188cm, G)이 적시적소에 슛을 넣지 못했다면, 삼각편대의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유기상이 궂은일을 잘해줬기에, 삼각편대가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그리고 8월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2025 FIBA 아시아컵에 나선다.

유기상은 “너무 감사하게도, 대표팀에 또 한 번 선발됐다. 그리고 안방에서 4번의 평가전을 치를 수 있었다. 협회에서 고생해주셨는데, 아쉬운 결과를 남기지 않았다. 다만, 아시아컵에서는 더 강한 상대와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사우디아라비아로 가기 전까지 담금질을 잘 해야 한다”라며 평가전을 돌아봤다.

유기상의 이번 평가전은 남다른 의미를 지녔다. ‘조선의 슈터’로 불리는 조성민 전 정관장 코치가 해설위원으로 나섰기 때문. 슈터인 유기상은 선배 슈터인 조성민 위원에게 많은 걸 물어봤다. 조성민 위원은 유기상의 질문에 응답했다.

조성민 위원은 “연습경기 관람 차 진천선수촌을 방문했다. 그때 (유)기상이가 슈팅을 조심스럽게 물어봤다. 나에게 뭔가를 물어보는 후배라, 내가 더 반가웠다. 그래서 기상이의 질문을 세세히 피드백해줬다”라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이어, “기상이가 내 피드백을 새롭게 느낀 것 같다. 그 후에도 계속 질문을 하더라. 그래서 내가 ‘한꺼번에 너무 많이 물어보면, 복잡해질 수 있다. 너가 농구할 시간이 많으니, 천천히 물어봐도 된다. 다만, 내가 언제든 답변할 테니, 편하게 연락하라’라고 했다. 그 정도로, 기상이의 열정이 커보였다”라며 유기상의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전해들은 유기상은 “어떤 걸 물어봐야 할지, 정리를 미리 했다. (질문을 많이 했어도) 궁금한 것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웃음)”라며 조성민 위원의 걱정(?)을 개의치 않았다. 그 후 “질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웃음), 앞으로 더 많은 걸 여쭤보고 싶다. 위원님께서도 ‘언제든 질문해도 좋다’라고 하셨다”라며 조성민 위원과의 지속적인 교감(?)을 원했다.

그리고 “위원님의 영상을 예전부터 봤다. 체형도 나와 비슷하다. 또, 내가 국제 경험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나보다 큰 선수들에게 슈팅하는 법을 여쭤봤다. 위원님께서는 ‘기술적인 요령’과 ‘시야’를 강조하셨다”라며 조성민 위원의 조언을 요약했다.

유기상이 조성민 위원에게 많은 걸 질문한 이유. ‘아시아컵’이라는 본 무대에서 잘하기 위해서다. 그런 이유로, “팀이 이길 수 있다면, 내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팀에 힘을 주고 싶다. 그리고 슈터로서 중요할 때 한 방을 꽂아, 팀원들에게 승리를 안기겠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레전드 슈터의 조언을 들었기에, 유기상의 다짐은 더 강렬하게 다가왔다.
사진 = 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유기상 SNS 캡처(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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