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클 사진작가 김명중 “칸의 여왕 전도연? 내가 만들어” 폭탄 고백 (어쩌다 어른)[어제TV]

장예솔 2025. 7. 2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진작가 김명중이 "내가 전도연을 칸의 여왕으로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는 사진작가 김명중의 강연이 펼쳐졌다.

2007년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전도연의 드레스샷을 찍은 김명중은 "이 사진을 찍고 전도연 배우가 그날 밤에 여우주연상을 탔다. 내가 칸의 여왕으로 만들었다고 루머를 퍼뜨렸는데 잘 안 퍼지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STORY ‘어쩌다 어른’ 캡처
tvN STORY ‘어쩌다 어른’ 캡처
tvN STORY ‘어쩌다 어른’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사진작가 김명중이 "내가 전도연을 칸의 여왕으로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7월 22일 방송된 tvN STORY '어쩌다 어른' 10주년 특집에서는 사진작가 김명중의 강연이 펼쳐졌다.

김명중은 스파이스 걸스, 마이클 잭슨, 마돈나, 비욘세, 스티비 원더, 조니 뎁, 엠마 스톤, 콜드플레이, 양조위, 방탄소년단 등 전 세계 셀럽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사진작가. 특히 18년째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의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대일외고 출신 김명중은 아쉬운 성적으로 대학 낙방 후 우연히 접한 방송국 아르바이트를 통해 PD,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꿨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났으나 언어 장벽에 부딪혔다는 김명중은 아무 말 없이 조용히 찍을 수 있는 사진에 재미를 느꼈다고.

김명중은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뉴스 통신사 수습사원으로 근무했다. 타고난 근성으로 수습사원 4명 중 유일하게 정직원으로 발탁된 김명중은 본격적인 사진기자의 삶을 살게 됐다. 김명중은 "영어가 서툴고 영국 문화도 몰라서 사진 찍으면 항상 물어봤다. 인상 쓰면서 물어볼 수 없으니 습관적으로 친절이 몸에 배더라. 그때부터 밝은 성격으로 변화했고, 인상을 펴니까 인생이 펴졌다"고 회상했다.

김명중은 사회부와 연예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놓였다. 그는 "당시 영국 사진기자들은 연예계 일을 별로 안 좋아했다. 세상을 바꾸고, 전쟁을 멈추기 위해 사진기자가 된 것이라는 사명감이 있었다. 연예계 일을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는 먹고살아야 했기 때문에 무조건 제가 한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렇게 연예부에서 명성을 쌓게 된 김명중은 영국 PA통신 연예부 1호 사진기자, 게티이미지 수석 사진기자가 됐다. 세계 유수 영화제에 참석해 레드카펫 위 수많은 셀럽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김명중은 "처음에는 칸도 가고 오스카도 가서 너무 재밌었다. 그러다 초상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김명중만의 연출이 들어간 초상 사진의 대표적 스타는 전도연이었다. 2007년 칸 영화제에 참석했을 당시 전도연의 드레스샷을 찍은 김명중은 "이 사진을 찍고 전도연 배우가 그날 밤에 여우주연상을 탔다. 내가 칸의 여왕으로 만들었다고 루머를 퍼뜨렸는데 잘 안 퍼지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