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복학과 추가 국시…총장들, 의대생 복귀안 오늘 결정

김응열 2025. 7. 2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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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교육계가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의대 총장들이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추가 논의, 확정한다.

이에 의총협은 의대 학장단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의견을 참고해 2차 회의에서 복귀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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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개 의대 총장 모임 ‘의총협’, 23일 2차 회의 진행
본과 3학년 졸업 일정에 이견…KAMC도 결론 못 내
2학기 복학과 본과 4학년 내년 추가 국시 확정 전망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정부와 교육계가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는 가운데 의대 총장들이 23일 2차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 모습. (사진=뉴시스)
전국 40개 의대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2차 회의를 열고 의대생 복귀 방안을 추가 논의, 확정한다. 의총협은 지난 17일 회의를 진행해 복귀 의대생들에 대해 유급조치는 하되 2학기부터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학년별 졸업, 진급 일정도 대부분 정했다. 학사일정 부담이 비교적 적은 예과 1학년과 2학년은 내년 3월 정상 진급한다. 본과 1·2학년은 각각 오는 2029년 2월, 2028년 2월에 학부 과정을 마친다. 본과 4학년은 한 학기 수업을 더 듣고 내년 8월에 졸업을 한다.

본과 3학년의 경우 졸업 일정에 대학 간 이견이 있었다. 이에 의총협은 의대 학장단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의 의견을 참고해 2차 회의에서 복귀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KAMC 역시 본과 3학년의 졸업 일정에 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대 총장들은 본과 4학년이 추가로 의사국가시험(국시)을 치를 수 있도록 해달라고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본과 4학년이 내년 8월에 졸업하면 오는 9∼11월 실기, 내년 1월 필기 순서로 치러지는 올해 국시 응시 자격을 갖추지 못하게 된다. 국시에 응시하려면 의대를 졸업했거나 6개월 이내 졸업할 예정이어야 한다.

교육부는 의대 총장·학장 단체들이 공통된 안을 가져오면 곧바로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지난 21일 브리핑에서 “아직 (대학 측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지 않았고 교육부도 가이드라인을 정해 끌고 가지는 않고 있다”며 ”의대 학장단과 총장들이 계속 논의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달 중으로는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응열 (keynew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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