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 국민이 지키는 나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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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피청구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맞서며 탄핵을 이끌어낸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책이다.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부터 파면 선고 순간까지 112일간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느낀 분노와 동지애 등의 소회를 생생하게 전한다.
직감에 의존하지 않고 결과를 예측하는 '베팅 방정식',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술 방정식' 등 수학적 사고의 정수가 담긴 10가지 방정식을 소개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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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피청구인 윤석열 전 대통령과 맞서며 탄핵을 이끌어낸 이들의 목소리를 기록한 책이다. 12·3 비상계엄 선포 당일부터 파면 선고 순간까지 112일간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느낀 분노와 동지애 등의 소회를 생생하게 전한다.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한 투자 유치 정보를 알기 쉽게 풀어냈다. 가상의 회사 MGK를 창업한 상훈과 투자 여부를 고민하는 영민의 협상 과정을 통해 창업자가 겪는 현실적인 고민과 한계를 짚었다. 실제 투자 계약에서 오가는 대화를 엿볼 수 있다.

노트가 단순한 기록의 도구가 아니라 사유의 동반자임을 보여준다. 종이 문화사학자인 저자는 방대한 역사서를 통해 노트가 어떻게 인간의 창의적 사고를 이끄는 다재다능한 도구가 되었는지 설명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이작 뉴턴 등 수 많은 인물의 노트 이야기를 들려준다.

직감에 의존하지 않고 결과를 예측하는 ‘베팅 방정식’,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기술 방정식’ 등 수학적 사고의 정수가 담긴 10가지 방정식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이 방정식들이 일상의 작은 궁금증부터 복잡한 사회적 이슈까지 해답을 준다고 말한다.

문학평론가 김응교의 하루키 소설 비평집이다. 2020년 발간된 ‘고양이를 버리다’를 시작으로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노르웨이의 숲’ 등 초기 여덟 작품을 세밀하게 다룬다. 주요 키워드인 의식과 무의식이 하루키 소설에서는 어떻게 표현됐는지 살폈다.

‘한국 여성시의 정점’으로 불리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문정희 시인의 시 세계를 총망라했다. 총 16권의 시집에서 165편의 시를 골라 재구성했고, 4편의 에세이도 실었다. 특히 에세이 ‘나의 시, 나의 몸’에서는 시인 내면에 존재하는 영감의 원천을 들여다볼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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