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뉴욕증시 보합…AI부진 속 바이오·중소형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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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보합세로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기업 실적 발표와 새로운 무역 관련 소식들을 저울질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당분간 투자자들은 무역정책 변화와 함께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투자 방향을 잡을 전망이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현재까지 S&P500 기업 중 88개사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82%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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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는 하락 압력을 받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프트뱅크와 오픈AI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5000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초기 추진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단기 목표를 축소했다고 보도하면서 반도체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브로드컴 주가는 3.34% 내렸고, 엔비디아도 2.54% 뚝 떨어졌다. TSMC ADR 주가도 1.78% 하락했다.
항공·방산업체 록히드마틴은 2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며 주가가 10.8% 급락했다. 담배회사 필립모리스도 실적 부진으로 8.4%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를 제외한 나머지 시장에서는 상승세가 나타났다. 특히 헬스케어 업종이 2% 가까이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아이큐비아(IQVIA)는 실적 호조로 17.88% 급등했고, 암젠(Amgen), 머크(Merck)는 각각 3.3% 2.9% 상승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도 약 0.8% 올랐다.
투자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주시하고 있다.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설정한 중국과의 고율 관세 유예 시한(8월 12일)을 연장하는 방안을 다음 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중국 측과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베센트 장관은 폭스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내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미중 고위급 회담에서 관세 유예 연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중국과의 무역 협상 관계는 매우 좋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앞서 미중 양국은 지난 5월 중순 대부분의 고율 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무역 협상을 이어가기로 합의했으며, 이 유예 조치가 다음 달 12일 종료될 예정이다.
당분간 투자자들은 무역정책 변화와 함께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하며 투자 방향을 잡을 전망이다. 팩트셋(FactSet)에 따르면 현재까지 S&P500 기업 중 88개사가 실적을 발표했으며, 이 중 82% 이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에는 알파벳과 테슬라의 실적이 발표된다.
인프라캐피털어드바이저스의 제이 해트필드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시장은 다소 정체 상태에 있다”며 “시장을 더 끌어올리려면 매우 강한 기술주 실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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