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도우미] 나이, 직업, 삶 다른 9인 생생한 귀농 이야기 담아내

김보경 기자 2025. 7. 23.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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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사람들의 현실적인 귀농·귀촌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 책 '농사짓는 국제변호사'는 9명의 각기 다른 사례를 통해 귀농 동기, 정착 과정, 농사 기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난관을 생생하게 전한다.

이씨는 연령대도 다양하고 하는 일도 서로 다른 사람들의 농촌 정착 이야기를 모아 예비 귀농인들에게 나침판이 될 만한 자료를 만들고자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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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도우미] 책 ‘농사짓는 국제변호사’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사람들의 현실적인 귀농·귀촌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다면? 책 ‘농사짓는 국제변호사’는 9명의 각기 다른 사례를 통해 귀농 동기, 정착 과정, 농사 기술, 그리고 그 과정에서 겪은 난관을 생생하게 전한다.

저자 이수영씨는 수도권 인구 집중과 그로 인한 지역 양극화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대안으로 귀농·귀촌을 꼽았다. 이미 귀농에 대한 자료는 많지만 여전히 귀농을 희망하는 이들은 불안과 걱정에 망설이고 있다. 이씨는 연령대도 다양하고 하는 일도 서로 다른 사람들의 농촌 정착 이야기를 모아 예비 귀농인들에게 나침판이 될 만한 자료를 만들고자 책을 썼다.

책엔 9명의 주인공이 등장한다. 제목에 등장한 국제변호사를 비롯해 컴퓨터 프로그래머, 전업주부, 전직 군인, 유통업자, 86세대, 청년농, 사업가, 결혼이민여성 등이 각자의 귀농·귀촌 이야기를 펼친다. 힘겨운 농촌 정착 과정과 이를 극복한 힘, 귀농 전후로 겪을 수밖에 없는 가족 간의 갈등, 농사 기술을 배우고 연구한 삶이 녹아 있다. 각 장 끝엔 예비 귀농인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을 모아 답한 Q&A코너도 있다. 박현희 작가가 그린 주인공들의 캐리커처는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씨는 “귀농·귀촌을 고려하거나 준비하는 사람들, 이미 귀농했지만 궤도 수정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침서가 되길 바란다”며 “선배 귀농인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 생각나눔 / 256쪽 /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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