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우즈 “동료 병사들이 사인 부탁할때 ‘뭔가 잘됐구나’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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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가까이 음원 차트를 뜨겁게 달궜던 노래 'Drowning'(드라우닝)을 부른 가수 우즈(WOODZ·본명 조승연)가 최근 전역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23년 발매한 자작곡 'Drowning'은 군 복무 중이던 지난해 말부터 '역주행'하며 올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우즈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9월 말 신곡 발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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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우닝’ 음원 차트 역주행 인기
軍복무 마쳐… 9월 신곡 발표 준비

우즈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2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으며, 9월 말 신곡 발표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소속사를 통해 “(군 생활은) 잊지 못할 시간이었다. ‘Drowning’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저까지 주목받을 수 있었다”고 제대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월 육군에 입대한 우즈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에서 복무했다.
‘Drowning’은 우즈가 2023년 4월에 발표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우리(OO-LI)’에 수록된 곡이다.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와 호소력 짙은 보컬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슬픔이란 비에 잠겨 서서히 죽어가는 마음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발표 때만 해도 그다지 관심을 받지 못했던 이 곡은 지난해 10월 한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우즈가 군복 차림으로 부르는 영상이 방영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차트를 역주행하더니 올 5월 음원 플랫폼 멜론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클차트 상반기 결산에서도 디지털 차트와 스트리밍 차트 모두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전역 직전까지도 역주행이 잘 체감되지 않았다”며 “부대 안에서 간부나 다른 병사들이 말을 걸어주거나 사인을 부탁할 때 ‘뭔가 잘되었구나’ 정도 느꼈다”고 했다. 또 “부대에 있으니 (활동을 하지 않아) ‘노래가 혼자 노를 젓고 있다’ ‘자율주행한다’는 댓글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다음 달 일본 ‘서머소닉 2025’와 9월 ‘2025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대형 페스티벌에 잇따라 참가할 예정이다. 그는 “순위를 크게 생각하며 작업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깊게 생각해보진 않았는데, 막상 이런 순간을 마주하니 너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음악, 더 좋은 활동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작업하겠다”고 전했다.
사지원 기자 4g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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