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커리어 3번째 ‘10연승’, 이제 ‘MOON’의 행보는 ‘1000승’을 향한다

오래 묵은 기록을 40년 만에 다시 꺼냈다. KBO리그 역사에서도 진귀한 기록을 작성한 김경문 한화 감독이 ‘감독 1000승’ 고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한화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5 프로야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투수전 끝에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10연승에 성공했다. 지난 4월26일 대전 KT전부터 5월11일 고척 키움전까지 12연승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10연승이다. 한 시즌 ‘두 차례 10연승’은 1985년 삼성 이후 40년 만에 나온 KBO리그 역대 두 번째 기록이다.
김 감독이 감독 커리어에서 10연승을 기록한 것은 올해를 포함해 총 3번이다. 올해에 앞서, NC 감독으로 있던 2016년 6월1일 마산 두산전부터 19일 수원 KT전까지 15연승을 달린 적이 있다.

역대 프로야구 감독들 가운데 10연승 이상을 3회 이상 기록한 감독은 5번을 기록한 김응용 전 감독, 그리고 4번 기록한 김성근 전 감독과 고(故) 김영덕 전 감독, 그리고 김 감독까지 4명이 됐다.
이제 김 감독이 달성할 다음 기록은 ‘감독 1000승’이다.
김 감독은 이날 승리로 통산 1878경기에서 994승(33무851패)을 거뒀다. 자신의 스승이기도 한 김인식 전 감독(978승45무1033패)을 이미 넘어 역대 3위로 올라선 김 감독은 6승만 더 보태면 김응용(1554승68무1288패), 김성근(1388승60무1203패) 전 감독에 이어 역대 3번째로 ‘1000승 사령탑’이 된다.
올 시즌 한화의 기세를 감안하면, 못해도 다음주 정도에는 1000승 고지를 밟을 가능성이 높다. 한화는 이번주 두산과 SSG를 차례대로 만나고 다음주에는 삼성과 KIA를 연달아 상대한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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