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아비뇽 페스티벌, 2026년 공식 초청언어에 한국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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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이 2026년 공식 초청언어로 한국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김장호 센터 대표는 "아비뇽 페스티벌의 한국어 초청언어 선정은 한국 공연 예술의 도전성과 감성, 그리고 국제성을 전 세계에 소개할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 생태계를 확장하고 언어를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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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뇽 페스티벌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23/yonhap/20250723013943310utop.jpg)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재단법인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세계 최대 공연예술 축제인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이 2026년 공식 초청언어로 한국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아시아 언어권 최초이자 단일 국가 언어로는 유일한 사례로 한국 공연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매년 7월 프랑스 남부 아비뇽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연극, 무용, 음악에서 최근엔 문학, 미술, 영상예술 등으로 장르를 확장해 종합 예술 축제로 발돋움했다.
매년 10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 있는 축제이자 예술가들에겐 세계 무대로 진출할 기회의 장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초청언어' 프로그램은 특정 언어권의 예술과 문화를 집중 조명하는 자리다.
센터는 이번 한국어 초청언어 프로그램의 공식 파트너 기관으로 아비뇽 페스티벌 측과 협약을 맺었으며, 한국 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여러 기획을 구상 중이다.
센터는 아울러 2026년 페스티벌의 공식 초청 프로그램(IN)에 한국 작품이 다수 초청됐다고 덧붙였다.
공식 초청 프로그램은 자율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OFF)과 달리 주최 측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한국 작품이 아비뇽 페스티벌 공식 프로그램에 초청된 건 1998년 '아시아의 열망' 프로젝트 이후 약 28년 만이라고 센터는 전했다.
김장호 센터 대표는 "아비뇽 페스티벌의 한국어 초청언어 선정은 한국 공연 예술의 도전성과 감성, 그리고 국제성을 전 세계에 소개할 절호의 기회"라며 이를 계기로 "해외 진출 생태계를 확장하고 언어를 매개로 한 문화 교류의 지평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s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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