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필리핀과 곧 무역합의 타결…거의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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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과 관세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필리핀과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늘 무역합의를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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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만나"
"파월 곧 물러날 것, 금리 너무 높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무역 상대국과 관세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조만간 필리핀과 무역협상 타결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자리에서 오늘 무역합의를 할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그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무역에 대해 논의할 것이며 우리는 큰 무역 합의를 거의 마무리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오는 8월 1일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필리핀에 20% 상호관세를 통보했다. 지난 4월 예고했던 17%에서 3%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필리핀은 지난해 미국과의 235억 달러(약 32조7,000억 원) 규모 교역에서 약 50억 달러(약 7조 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예고했다. 그는 "시 주석이 (나를) 중국으로 초청했다"며 "그리 머지 않은 미래에 시 주석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상회담 시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기준금리 인하를 두고 갈등을 겪어온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조기 사임할 가능성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파월은 일을 잘못해 왔다고 생각한다"면서 "곧 물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월 의장이 금리를 지나치게 높게 유지하고 있다며 "금리는 1%여야 한다. 지금보다 3% 포인트 낮추거나 더 낮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주예 기자 juy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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