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출신→FA 미아 신세' 웨스트브룩... 이러다 NBA 커리어 끝?

이규빈 2025. 7. 2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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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의 시장이 신기할 정도로 조용하다.

바로 정규리그 MVP 출신 러셀 웨스트브룩이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아직 NBA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아직 NBA 무대에서 날뛰는 웨스트브룩의 모습을 보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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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웨스트브룩의 시장이 신기할 정도로 조용하다.

NBA는 FA 시장이 어느덧 마무리된 상황이다. 7월 1일(한국시간)부터 시작됐던 FA 시장은 대부분 선수가 팀을 찾았다. 제한적 FA라는 특수한 조건에 있는 조쉬 기디, 캠 토마스, 조나단 쿠밍가 등과 같은 선수들의 행선지도 결정되지 않았으나, 이 선수들은 금액이 문제일 뿐 소속팀을 찾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 너무나 조용한 선수가 있다. 바로 정규리그 MVP 출신 러셀 웨스트브룩이다.

웨스트브룩은 2024-2025시즌 덴버 너겟츠에서 식스맨으로 활약했다. 웨스트브룩은 덴버 가드진의 큰 힘이 됐고, 주전 포인트가드인 자말 머레이가 부상으로 이탈할 때는 주전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시즌 평균 13.3점 6.1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전성기 시절 모습은 아니지만,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이런 웨스트브룩을 노리는 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생각보다 시장의 관심은 차가운 상태다. 물론 관심을 보인 팀은 있다. 새크라멘토 킹스, 뉴욕 닉스 등이 그들이다. 특히 새크라멘토는 웨스트브룩을 진지하게 노렸던 것으로 보인다. 말릭 몽크 트레이드가 무산되며, 로스터에 빈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웨스트브룩 영입은 가능성이 적어졌다.

뉴욕도 웨스트브룩 대신 조던 클락슨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따라서 현재 웨스트브룩을 원하는 팀이 마땅히 보이지 않는다.

지난 6월 유럽 이스라엘 리그 팀인 하포엘 텔 아비브가 웨스트브룩에 역대급 제안을 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브룩은 아직 NBA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브룩의 행선지는 그야말로 오리무중이다. 한때 NBA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했던 슈퍼스타다. 전성기 기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다. 아직 NBA 무대에서 날뛰는 웨스트브룩의 모습을 보기를 기원한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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