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국립문화유산연구원, 6·25 전사자 유품 보존 처리 협력

정충신 선임기자 2025. 7. 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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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6·25 전사자 관련 발굴 유품의 과학적 보존 처리와 조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6·25 전사자 발굴 유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보존 처리, 유품의 과학적 조사와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기술과 인적 교류, 예산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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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원(오른쪽)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과 임종덕(왼쪽) 국립문화유산연구원장이 22일 6·25전사자 발굴 유품의 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6·25 전사자 관련 발굴 유품의 과학적 보존 처리와 조사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6·25 전사자 발굴 유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보존 처리, 유품의 과학적 조사와 연구를 위한 시설·장비 공동 활용, 기술과 인적 교류, 예산 확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실질적인 교류 협력은 2020년 시작돼 최근 5년간 국유단이 발굴하고 수습한 유품 중 1천300여 점은 연구원을 통해 보존 처리가 이뤄졌다.

이번 공식 협약 후 국유단이 보존 처리를 의뢰할 1순위 유품은 신원이 확인된 국군 전사자의 유품이다.

호국의 영웅 귀환 행사 시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호국의 얼 함’에는 유해와 함께 발굴된 유품이 담기는데, 유가족이 고인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물품인 만큼 최우선 보존 처리 대상으로 판단했다고 국유단은 설명했다.

양 기관은 또한 지난해 9월 근현대문화유산법이 시행되면서 75년이 지난 6·25전쟁 관련 발굴 유품에 대한 문화유산 등록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이와 관련한 장기적인 협력도 약속했다.

정충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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