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율 .609' 상무에서 장타 잠재력 만개 중인 롯데 내야수

박승민 인턴기자 2025. 7. 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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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수 역시 상무에서 잠재력이 만개하고 있다.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 상무 피닉스의 정대선은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장해 46타수 13안타 타율 .283을 기록하고 있다.

정대선은 프로 데뷔 시즌이었던 2023시즌 퓨처스 무대에서 타율 .287, 이듬해 타율 .320을 기록하며 정확도 측면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년간 3할 중반대에 머무르며 부족한 장타 능력을 갖춘 것으로 기록됐지만, 이번 시즌 퓨처스 무대에서 무려 .609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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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정대선, 입대 후 급격히 증가한 장타... 이번 시즌에만 4홈런 기록
전역하면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합류... 더욱 빠듯해질 다음 시즌 롯데 내야진 경쟁 구도
지난 2024시즌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1군 경기에 출장한 정대선.

(MHN 박승민 인턴기자) 이 선수 역시 상무에서 잠재력이 만개하고 있다.

프로야구 퓨처스 리그 상무 피닉스의 정대선은 이번 시즌 34경기에 출장해 46타수 13안타 타율 .283을 기록하고 있다. 정대선은 프로 데뷔 시즌이었던 2023시즌 퓨처스 무대에서 타율 .287, 이듬해 타율 .320을 기록하며 정확도 측면에서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타율이 다시금 떨어졌다.

타율은 감소했지만 OPS는 .200 가까이 상승했다. 2023시즌 OPS .735 → 2024시즌 .760을 기록 중이었는데, 이번 시즌 .962로 급히 뛰었다. 출루율과 장타율의 합인 OPS는 선수의 타율 상승에도 영향을 받지만 선구안과 장타력 등 종합적인 지표를 고려하기에 생산성을 측정하기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대선은 이번 시즌 장타력 부문에서 큰 개선을 거두고 있다. 지난 2년간 3할 중반대에 머무르며 부족한 장타 능력을 갖춘 것으로 기록됐지만, 이번 시즌 퓨처스 무대에서 무려 .609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 기록한 13개의 안타 중 2루타가 3개, 홈런이 4개다. 장타 비중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순출루율은 1푼가량 하락, 삼진 비율도 크게 줄지 않는 이상적인 성적 향상을 이뤄내고 있다.

2023년 KBO 신인 드래프트 5라운드 전체 43번으로 롯데에 입단한 정대선은 내야 전 포지션이 가능한 유망주이다. 타격 재능과 안정감 있는 수비력을 바탕으로 공수 양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지난 2024시즌을 마치고 상무에 입대한 정대선은 오는 2026년 6월 1일에 병역 의무를 마치고 선수단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정대선이 다음 시즌 가세하면 롯데의 내야 경쟁은 더욱 빠듯해질 예정이다. 이번 시즌에도 상무에서 합류한 한태양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고승민의 부상으로 빈 2루 자리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듬해에는 정대선이 그 역할을 하게 될 수 있다.

정대선이 좋은 활약을 펼치면 롯데는 강한 내외야 뎁스를 갖출 전망이다. 이번 시즌에도 부상 선수의 반복된 이탈에도 불구하고 백업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으로 3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롯데다. 여기에 한동희, 정대선 등 군 복무 자원이 더해지면 한층 더 강해진 뎁스를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한편, 22일 오후 6시 문경 상무 야구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상무와 한화 이글스의 퓨처스 리그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됐다. 상무는 23일 오후 6시 문경에서 한화와의 맞대결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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