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호주서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

황철성 기자 2025. 7. 22.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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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820여명, 마라도함 등 참여
다국적 연합 상륙훈련 등 진행
지난 16일 해군 마라도함과 해병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가 호주 북동부 해상에서 연합상륙훈련 연습을 하고 있다. / 해군

대한민국 해군·해병대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전대(이하 훈련전대)가 지난 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호주에서 '2025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

'불가사의한 힘을 가진 검'이란 뜻을 담고 있는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호주 합동군사령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격년제로 개최하는 다국적 연합 훈련이다.

훈련전대는 해군·해병대 장병 820여 명을 비롯해 해군 대형 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 4500t급)과 구축함 왕건함(DDH-Ⅱ, 4400t급), 해병대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륙기동헬기 마린온(MUH-1)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훈련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주최국인 미국과 호주, 영국 등 19개국과 함정 30여 척, 항공기 70여 대, 병력 3만여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훈련전대는 다국적군과 연합 해상 훈련, 연합 상륙 훈련 등을 실시하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훈련 지휘관인 조성국(대령) 해군 제53상륙전대장은 "해군·해병대가 한 팀으로 훈련에 매진하며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해군·해병대의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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