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28~29일 中과 3차 무역협상, '관세 휴전' 연장 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이 중국과 '관세 휴전' 연장을 논의한다.
베선트 장관의 언론 인터뷰를 종합하면 28~29일 스톡홀름에서 중국과 3번째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이 회담에서 관세 휴전 연장을 비롯해 중국이 미국의 제재 대상인 러시아와 이란산 원유를 지속해서 구매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이 중국과 '관세 휴전' 연장을 논의한다. 앞서 일본, EU(유럽연합) 등에 주요 무역상대국에 서한을 통해 인상된 관세율을 통보하고, 추가 관세 유예 연장은 없다고 선 그은 것과 비교된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폭스비즈니스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무역이 "매우 좋은 상태에 있다"며 다음 주 중국 재무장관과 만나 8월12일 종료되는 관세 휴전 기한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고위급 관계자들은 지난 5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양국이 서로 상호관세를 90일 동안 115%포인트 인하하는 '관세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 기한이 만료되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율이 다시 145%로 조정된다.
베선트 장관은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관세 휴전에 대해 "그 합의는 8월12일에 만료된다"며 "나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28~29일) 중국 측 관리들과 함께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을 예정이고, 아마도 이때 (관세 휴전) 연장 문제를 조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과의 무역은 매우 좋은 상황이다. (중국과 회담에서는) 우리 두 나라가 함께 할 수 있는 다른 사안들도 많이 논의할 것"이라며 중국과 협상이 무역 이외 다른 분야로도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의 러시아 및 이란산 원유 구매 등이 의제에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CNBC 인터뷰에서도 "중국이 제재를 받는 이란과 러시아의 석유를 매우 많이 구입한다"고 지적하며 조만간 중국과 회담에서 해당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선트 장관의 언론 인터뷰를 종합하면 28~29일 스톡홀름에서 중국과 3번째 무역협상을 진행하고, 이 회담에서 관세 휴전 연장을 비롯해 중국이 미국의 제재 대상인 러시아와 이란산 원유를 지속해서 구매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선트 장관은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주요 무역상대국 정상에게 보낸 서한에서 언급한 새로운 관세 적용일인 8월1일까지 "무역 합의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8월1일은 꽤 확정적인 마감일"이라며 "내 생각에는 관세 수준이 4월2일 상호관세율 수준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혜인 기자 chim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울면서 30분 걸어"…조혜련, '30년지기' 홍진희와 연 끊었던 이유는 - 머니투데이
- "덱스, 걷는 모습 왜이래?" 첫회부터 연기력 논란…"늘겠지" 옹호도 - 머니투데이
- "김재원 아나운서, 명예퇴직 결심" 아침마당 떠난다…후임 누구? - 머니투데이
- "결혼하려던 동거남, 아내 있었다" 충격…빚 2억인데 돈 지원도 - 머니투데이
- '10억 CEO' 지소연, ♥송재희에 또 슈퍼카 선물…감동 안겼다 - 머니투데이
- "내가 사니까", "악마의 금속 맞았네"…금·은값 급락에 개미들 당황 - 머니투데이
- 금 10%, 은 30% 급락…하룻새 돌변 이유는 - 머니투데이
- '혼외 성관계' 들켜 태형 '140대'...채찍질 못 견딘 여성, 기절까지 - 머니투데이
- '무정자증' 숨긴 남편, 임신한 아내에 "불륜녀" 모욕...친자 검사 '반전' - 머니투데이
- "햄버거 빼고 '감튀'만 먹을 분"…한번에 900명까지 '감튀모임' 등장[핑거푸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