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일 총리 지지율 22.9%, 취임 후 최저···“사임해야” 51.6%

이영경 기자 2025. 7. 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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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보다 9.6%P 폭락
65.6%는 “외국인 규제 강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총리 연립여당이 중의원 과반 의석을 잃은 다음날인 7월 21일 일본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일본인 절반가량은 이시바 시게루 총리가 여당이 참패한 참의원 선거의 책임을 지고 사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도통신은 21∼22일 이틀간 1049명(응답자 기준)을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 ‘사임해야 한다’는 응답자가 51.6%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응답자의 45.8%는 “사임은 필요 없다”고 답했다.

이시바 내각을 지지한다는 응답률은 22.9%로 전월보다 9.6%포인트 낮아졌다. 교도통신 조사에서 지난해 10월 이시바 내각 출범 이후 최저 수준이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5.8%였다.

바람직한 정권 형태로는 ‘정계 개편에 의한 새로운 틀의 정권’(36.2%), ‘자민·공명당에 일부 야당이 가세한 형태의 정권’(28.0%)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이번 선거에서 쟁점으로 떠오른 외국인의 출입국 관리나 부동산 취득 등에 대한 규제와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65.6%가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고 ‘현행 수준이 좋다’(26.7%), ‘완화해야 한다’(4.4%)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이시바 ‘버티기’에 불붙은 ‘퇴진론’···“리콜 규정이라도 써야”
     https://www.khan.co.kr/article/202507221722001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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