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현장] 5-1 대승에도 "아직 멀었다"… 김은중 감독, 잃어버린 승점 회복하는 반등 시작 선언

김태석 기자 2025. 7. 2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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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수원 FC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 원정 대승에 만족감을 보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 FC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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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포항)

김은중 수원 FC 감독이 포항 스틸러스 원정 대승에 만족감을 보였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수원 FC는 22일 저녁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졌던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 경기에서 5-1로 대승했다. 수원 FC는 전반 19분 이지솔, 전반 37분 싸박의 연속골과 후반 19분, 후반 33분 윌리안의 멀티골, 후반 37분 안현범의 추가골에 힘입어 전반 42분 홍윤상의 한 골에 그친 포항을 잡고 2연승을 내달렸다.

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주중인데도 불구하고 응원하러 오신 서포터 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운을 뗀 후, "우리 선수들이 지난 금요일 경기를 끝내고 준비한 것들이 의도대로 잘 풀렸다고 본다. 후반에 게임 체인저로 들어간 선수들이 득점하면서, 우리가 준비한대로 다 됐다. 또한 경기들이 많기 때문에 계속 잘 되는 부분을 이어가고 싶다. 원팀으로서 준비 잘하겠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에 들어간 안현범은 1골 1도움 1퇴장 유도를 만들어내며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윌리안도 멀티골을 뽑아냈다. 김 감독은 이 두 선수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활약에 크게 만족했다.

김 감독은 "우리 팀에 최근 영입된 선수들은 남다른 동기 부여가 있다. 소속팀에서 출전하지 못해 많이 힘들었던 선수들인데, 우리 팀에 와서 기회를 제공할 뿐"이라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잘할 수 있는 걸 제공했다. 전반전에 뛴 선수들을 믿었고, 전반전에만 잘 버티면 후반에 게임 체인저가 많아 승부수를 던지려 했는데 잘 맞아떨어졌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2연승을 달리며 완전히 살아난 것 같다는 평에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조심스럽고, 아직 멀었다고 본다"라며 "매 경기 승점을 따는 경기를 해야 한다고 본다. 그간 잃어버린 승점이 워낙 많다. 이제 반등을 시작했으니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현재 팀 상황에 대해 자평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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