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안 온대요?” 고점 물린 세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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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실 세종 이전에 대한 공약이 쏟아지며 고공행진하던 세종 아파트값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대선을 앞두고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급증한 것과는 사뭇 대비되는 모습이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 대평동 '해들4단지중흥S클래스에듀퍼스트' 84㎡는 지난 18일 6억 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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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실 세종 이전에 대한 공약이 쏟아지며 고공행진하던 세종 아파트값에 제동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대선을 앞두고 거래량과 거래금액이 급증한 것과는 사뭇 대비되는 모습이다. 당시 세종시는 국회와 대통령실의 이전 가능성이 대두되며 수요가 몰린 바 있다.
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세종시 대평동 ‘해들4단지중흥S클래스에듀퍼스트’ 84㎡는 지난 18일 6억 원에 거래됐다. 지난 2021년 고점(9억5000만 원) 대비 3억5000만 원 하락 거래다. 해당 단지는 지난 4월 동일 면적이 6억8000만 원에 매매됐지만 대선 이후 열기가 빠르게 식은 모양새다.
조치원읍 신흥리 ‘조치원신흥e편한세상’ 151㎡도 지난 16일 4억5000만 원에 팔렸다. 동일 면적이 지난 2023년 10월 5억4500만 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2년이 채 되지 않은 사이 2억 원 가까이 빠진 셈이다.
세종시에서도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진 곳으로 알려진 아름동도 다르지 않다. 아름동 ‘범지기9단지한신휴플러스엘리트파크’ 84㎡에서도 지난 18일 5억 원의 매매 거래가 나왔다. 동일 면적은 지난 2021년 2월 7억50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는 대선을 앞두고 있던 지난 4월과 다른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의 4월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종시 아파트 거래량은 당시 전월 대비 79.9% 증가한 1326건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 기간 거래량이 크게 늘며 거래금액도 전월보다 84.4% 늘어난 6964억 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대선 이후 냉기가 도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 기준 지난 5월 12일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0.48% 상승에 달했지만 이달 둘째 주(14일) 들어 0.03%로 상승폭이 확연히 낮아졌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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